시장노트

증시 브리프

미국 위험선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1.41%에도 연휴 뒤 첫 거래일 코스피는 -0.91% 하락, 코스닥은 +1.36% 상승 —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팔아 삼성전자를 사는 '반도체 내 갈아타기'와 2차전지·화학·바이오로의 순환매가 동시에 나타난 날

국내 · 그래프는 최근 추이

  • 코스피7,016.72-0.91%
  • 코스닥855.97+1.36%
  • 원/달러1,360.1원+0.08%

미국 (전일)

  • S&P5007,743.41+0.51%
  • 나스닥27,068.72+0.48%
  • 반도체지수12,668.93+1.41%
  • VIX14.87-5.11%

한 줄 정리

오늘은 반도체 중심의 선별적 강세 쪽에 무게를 둡니다. 미국 위험선호(VIX 14.87)와 안정적인 환율(1,360원) 속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3일 연속 1.29조원 순매수한 것이 오늘 가장 중요한 신호이고, 코스피 -0.91%는 개인 차익실현이 만든 일시적 가격 왜곡으로 봅니다. 기억할 단 하나: 외국인 돈이 따라온 곳(삼성전자, 기관이 산 한화솔루션)은 사고, 외국인 돈이 없는 반등(2차전지 셀, HLB 계열사)은 사지 않습니다.

01

오늘 시장의 큰 그림

글로벌 위험선호는 켜져 있습니다(S&P +0.51%, 다우 +0.93%, VIX 14.87로 -5.11%). 환율도 1,360.1원(+0.08%)으로 사실상 보합이라 원화 약세로 인한 외국인 이탈은 아닙니다. 코스피가 빠진 이유는 매크로가 아니라 대형 반도체의 내부 수급 재배치입니다.

어제 대비 변화: 연휴 동안 쌓인 미국 반도체 강세가 한국 반도체로 이어지지 않았고(반도체 ETF -1.06% vs 필라델피아 반도체 +1.41%), 시장의 초점이 반도체 한 축에서 2차전지(+3.28%)·에너지화학(+3.78%)·바이오(+3.07%)로 넓어졌습니다. 어제 급등한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이 오늘 -4%대로 되돌린 것은 단기 테마의 수명이 짧다는 점을 다시 확인해 줍니다.

엇갈리는 신호

  • 삼성전자에 외국인 +1.29조·기관 +3,859억이 들어왔는데도 주가는 -2% → 개인의 연휴 뒤 차익실현 물량이 약 1.7조원 이상. 이 물량이 소화되기 전까지 상승은 제한적입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1.41% vs 한국 반도체 ETF -1.06% → 미국 반도체 강세가 한국으로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환율(1,360.1원, +0.08% 보합)이 아니라 SK하이닉스 외국인 3일 연속 매도(5일 -2.2조)입니다.
  • 미국 30년물 인버스2X ETN +11.68%(미국 장기금리 상승 추정, 뉴스 미확인)와 VIX 14.87 하락이 함께 나왔습니다 → 주식은 위험선호인데 채권은 금리 상승 쪽입니다. 금리에 민감한 리츠(롯데리츠 -1.33%, SK리츠 -0.75%)와 증권(-1.46%)이 약한 것과 같은 흐름입니다.

놓치기 쉬운 점

시장은 오늘을 '반도체 약세·코스닥 강세'로 읽겠지만, 실제로는 외국인이 반도체를 떠난 날이 아니라 삼성전자로 1.3조원을 몰아넣은 날입니다. 오늘 반도체 하락은 개인 차익실현이 만든 가격 왜곡일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를 추정PER 5.84배에 외국인과 같은 방향으로 살 수 있는 드문 구간입니다. 반대로 모두가 주목하는 2차전지 +3%대 반등은 외국인 5일 누적이 마이너스인 '개인 순환매'라, 오히려 여기서 비중을 줄이는 쪽이 역발상입니다.

02

오늘 꼭 알아야 할 3가지

1반도체 내 갈아타기: 외국인 SK하이닉스 -1.19조 → 삼성전자 +1.29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조2,932억원 순매수(3일 연속, 5일 누적 +1조5,500억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조1,857억원 순매도(3일 연속, 5일 누적 -2조2,231억원)했습니다.

그런데도 두 종목 모두 하락했습니다(삼성전자 -1.84~-2.01%, SK하이닉스 -2.52~-2.58%).

왜 중요한가

순매수 1.3조원이 들어왔는데 주가가 -2% 빠졌다는 것은 개인의 연휴 뒤 차익실현 물량이 그만큼 컸다는 뜻입니다. 외국인은 반도체 비중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업종 안에서 종목을 바꾸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체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신호입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50.06%로 높아, 매도가 이어지면 공급 부담이 수일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거

가격×수급×밸류×글로벌을 엮으면 이렇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1.41%인데 한국 반도체 ETF는 -1.06%로 약 2.5%p 차이가 났고, 이 차이는 전부 SK하이닉스 외국인 매도에서 나왔습니다.

기관은 두 종목을 모두 샀습니다(삼성전자 +3,859억, SK하이닉스 +2,291억). 그래서 SK하이닉스 하락은 기관 매수가 외국인 매도를 다 받아내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러니 외국인의 선택 기준은 가격보다 '상대 포지션 조정'에 가깝습니다.

숫자로 보면

SK하이닉스: PER 8.08 / 추정PER 5.16 / PBR 4.89 / 52주 위치 57% / 외국인 -11,857억(3일 연속, 5일 -22,231억) / 기관 +2,291억 / 외국인 지분율 50.06%.

관련 기사 1

22차전지·에너지화학 순환매: 가격은 강한데 외국인 돈은 거의 없다

한화솔루션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에코프로비엠OCI홀딩스

섹터 ETF 1·2위는 에너지화학 +3.78%, 2차전지 +3.28%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3.77%, 삼성SDI +3.65%, 에코프로비엠 +3.43%, LG화학 +2.87%가 올랐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모듈·폴리실리콘 가격이 약 20% 올랐다는 소식에 +12.84% 올랐습니다.

왜 중요한가

반도체에서 빠진 국내 자금(기관·개인)이 낙폭이 큰 소재·배터리로 옮겨가는 전형적인 순환매입니다. 다만 외국인의 뒷받침이 없어서, 추세 전환이 아니라 1~3일짜리 되돌림 반등일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근거

가격×수급×밸류로 보면 이렇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77%인데 외국인 순매수는 30억에 불과하고 5일 누적은 -173억입니다.

삼성SDI도 외국인이 당일 +121억을 샀지만 5일 누적은 -721억입니다. 기관 매수도 LG에너지솔루션 38억 수준이라, 상승은 개인이 주도했습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기관 +166억, OCI홀딩스 기관 +109억으로 기관 매수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태양광 판가 상승'이라는 실적으로 이어지는 촉매도 있어 같은 순환매 안에서도 질이 다릅니다.

한화솔루션은 PBR 0.64, 52주 위치 21%로 저점권이고, 추정PER 15.75배로 이익 회복을 일부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 LG에너지솔루션 추정PER -284.46(적자 기대) / PBR 3.83 / 52주 위치 26% / 외국인 +30억(5일 -173억)
  • 삼성SDI 외국인 5일 누적 -721억
  • 섹터 ETF 에너지화학 +3.78%, 2차전지 +3.28%

3HLB FDA 승인: 코스닥 +1.36%를 끌어올린 이벤트 — 본체와 계열사를 구분하라

HLBHLB글로벌HLB바이오스텝HLB펩씨싸이트알테오젠

HLB의 담관암 신약 '리픽투'가 미국 FDA 허가를 받아 HLB가 29.95% 오른 3만9,700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HLB글로벌 +29.82%, HLB바이오스텝 +30%, HLB펩 +29.77% 등 그룹주 6개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오 ETF는 +3.07%, 헬스케어 ETF는 +2.37% 올랐습니다.

왜 중요한가

코스피 -0.91%와 코스닥 +1.36%가 2.27%p 벌어진 데는 HLB 그룹의 이벤트 기여가 큽니다. 코스닥 강세를 '중소형 순환매의 구조적 시작'으로 읽으면 틀릴 수 있습니다.

계열사는 신약 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한가 다음날에는 차익실현 압력이 본체보다 훨씬 큽니다.

근거

이벤트×밸류×수급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HLB바이오스텝(PBR 0.6, 52주 위치 12%)과 HLB펩(PBR 2.26, 52주 위치 13%)은 저점권에서 이벤트 하나로 튀었고, 이익 기반(PER)이 없습니다.

반면 알테오젠은 +2.6%에 외국인 +42억으로 이벤트와 무관하게 바이오 섹터 강세에 동참했습니다. 씨싸이트는 경영권 변경(504억원 양수도)으로 +30%였고 PER 89.38배입니다.

전날 '관망' 콜에도 오늘 상한가였지만 펀더멘털 근거는 약합니다.

숫자로 보면

  • HLB 3만9,700원(+29.95%)
  • HLB바이오스텝 PBR 0.6 / 52주 위치 12%
  • HLB펩 PBR 2.26 / 52주 위치 13%
  • 씨싸이트 PER 89.38 / 52주 위치 71%
  • 바이오 ETF +3.07%
03

돈은 어디로 움직였나

외국인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삼성전자3일 연속+12,932억
삼성SDI+121억
에코프로비엠+107억
알테오젠+42억
LG에너지솔루션+30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SK하이닉스-11,857억
NAVER-619억
현대차-500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8억
한화오션-295억

기관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삼성전자+3,859억
SK하이닉스+2,291억
한화솔루션+166억
OCI홀딩스+109억
LG에너지솔루션+38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NAVER-783억
삼성SDI-450억
현대차-266억
HD현대중공업-249억
기아-145억

업종별 등락 대표 ETF 기준

  • 에너지화학+3.78%
  • 2차전지+3.28%
  • 바이오+3.07%
  • 헬스케어+2.37%
  • 방산+1.62%
  • 건설+1.44%
  • 자동차+1.42%
  • 게임+1.14%
  • 철강+0.61%
  • 보험+0.61%
  • 조선+0.54%
  • 은행+0.40%
  • 반도체-1.06%
  • 증권-1.46%
04

크게 움직인 종목

코스피는 일본은행 금리 인상 경계로 장 초반 0.42%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도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의 미국 FDA 승인 소식에 HLB그룹주가 대거 상한가로 가며 코스닥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태양광 가격 상승으로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주도 올랐고, 미국 급등주는 촉매가 확인되지 않은 초소형주 위주였습니다.

급등 종목을 묶은 테마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 → HLB그룹주 동반 상한가

003580 HLB글로벌278650 HLB바이오스텝196300 HLB펩047920 HLB제약067630 HLB생명과학261070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9/28 HLB의 FGFR2 표적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모회사 HLB가 29.95% 오른 3만97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계열사로 매수세가 번지면서 그룹주 6개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고금리로 급락했던 바이오 ETF에도 반등 수급이 들어왔습니다.

미국 태양광 모듈·폴리실리콘 가격 20% 상승 → 국내 태양광 수혜 기대

009830 한화솔루션457990 PLUS 태양광&ESS243890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미국의 무역 규제 강화로 중국산 저가 제품이 밀려나면서 미국 태양광 모듈·폴리실리콘 가격이 약 20% 올랐다는 증권가 분석이 9/28 나왔습니다.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이 있는 한화솔루션에 매수가 몰렸고, 한화솔루션을 담은 태양광 ETF와 에너지화학 ETF도 함께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초소형주 급등 (직접 촉매 확인 안 됨)

MSGYINLFAIFFTDICASGI RT

주가 2~8달러대 초소형주와 0.02달러짜리 신주인수권이 60~300% 급등했습니다. 받은 뉴스 중 당일 촉매는 없어 수급·투기성 급등으로 분류합니다.

많이 오른 종목 16개

뚜렷한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급등엘브이엠씨홀딩스 +16.36%메리츠 인버스2X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 +11.68%PLUS 태양광&ESS +6.53%메이슨글로리 +309.64%인리프 +72.88%파이어플라이 뉴로사이언스 +68.91%드림랜드 +60.41%Abrdn Global Infrastructure Income FD Rights Expiry 15th October 2026 +41.51%

거래가 몰린 대형주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는 7050선에서 약보합(-0.3~0.4%)을 보였고 코스닥은 1%대 강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이차전지(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에코프로 형제·LG화학)와 코스닥 바이오는 강하게 올랐고, 미국 AI 메가캡은 연휴 기간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코스피 · 수급·기술적+3.77%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매도로 약세인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에서 빠진 수급이 이차전지 섹터로 순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SDI와 에코프로 형제가 함께 오른 점도 섹터 단위 움직임이라는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 삼성SDI코스피 · 테마·모멘텀+3.65%

    삼성SDI의 LFP 탑재 ESS 배터리 솔루션(SBB 2.0)이 글로벌 화재 안전성 테스트를 잇따라 통과했다는 소식이 ESS 수주 기대를 키웠습니다. 여기에 이차전지 섹터 순환매가 더해졌습니다.

  • 에코프로비엠코스닥 · 수급·기술적+3.43%

    코스닥이 1%대 강세(853선)를 보인 가운데 이차전지 섹터 동반 반등에 올라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LG화학 리포트에서 지적된 양극재 수익 회복 지연은 업황상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HLB 29.95% 급등, 관련주 줄상한가… 코스닥 1%대 강세

  • LG화학코스피 · M&A·이벤트+2.87%

    폭스바겐그룹과 미래차 경량화·친환경 소재 협력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차전지 섹터 동반 강세도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전기차 수요 약세와 양극재 회복 지연을 이유로 목표가를 4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추고, 3분기 영업이익을 99억원(컨센서스 하회)으로 추정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미국 · 테마·모멘텀+3.66%

    9월 25일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필두로 한 AI 관련 기술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유가와 국채 수익률 급등 우려를 AI 낙관론이 상쇄했습니다.

  • SK하이닉스 ADR미국 · 테마·모멘텀+2.78%

    국내 증시가 휴장한 추석 연휴 동안 미국의 AI 관련주 강세가 ADR에 반영됐습니다. 오늘 국내 본주는 -2.58%로, 연휴 기간 상승분과 괴리가 해소되는 모습입니다.

뚜렷한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급등에코프로 +2.87%메타 -3.33%

05

주요 뉴스

  1. 글로벌암호화폐 전반의 상승세, 고르지 않은 시장 주도력을 드러내다
  2. 자동차Plug, 중고 전기차 재고 시장의 기회 조명
  3. AI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코딩·에이전트 통합
  4. 건강KoNECT·씨엔알리서치, 제약바이오 11개사와 인니 임상개발 협력 방안 논의
  5. 주식미 국채금리·마이크론 실적 발표 앞둔 韓 증시, 추석 이후 코스피 행방은?
  6. 자동차Carvana(CVNA) 당일 배송 확대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
  7. AI에이전틱 AI가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가운데, 이집트는 엔지니어링 인재에 경쟁력을 건다
  8. 건강제약바이오, 예상 악재엔 둔감·호재엔 반응…가격조정 마무리 신호
  9. 주식[오늘의 투자전략] 금리 불안 vs 반도체 실적…코스피 7000선 공방

분야별 헤드라인

06

부동산

서울 전셋값 역대 최고와 '강남 둔화·강북 상승'이 겹친 국면입니다. 매매는 중저가·역세권 대단지로 확산 중이고, 부동산 관련주는 건설 강세·리츠 약세로 갈렸습니다.

  • 전세·월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최고입니다. 2년 전 세입자가 재계약하려면 8,000만원을 더 내야 합니다(전세 관련 뉴스 6건으로 최다). 전세가가 오르면 매매가와의 차이가 줄어 중저가 아파트 매수 전환 압력이 생깁니다.
  • 집값·시세 '강남 꺾이고 강북 뛰었다'는 흐름으로 역세권·중저가 대단지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부천은 1·3기 신도시 호재로 들썩이는 등 수도권 외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 유주택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이 공시가 6억 초과 주택을 보유하는 등 자산 양극화도 굳어지는 중입니다.
  • 공급·청약 민간분양 미분양분을 공공임대로 돌리는 방안에 반발이 거셉니다('로또 청약 사라지나'). LH는 공공주택 공사비 산정 방식을 바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4,000억원 절감을 추진합니다. 공공 공급 원가는 낮추되 민간 분양의 기대수익은 흔들리는 조합입니다.
  • 금리·대출 실거주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커지는 방향의 논의가 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30년물 인버스 ETN +11.68%로 추정)이 금리 민감 자산인 리츠 약세(롯데리츠 -1.33%, SK리츠 -0.75%)와 맞물립니다.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면서 강북·수도권 중저가 매매 거래가 늘고 집값 확산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남 고가 구간은 실거주 요건·세제 부담으로 횡보·둔화될 것으로 봅니다.

전세는 공급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실수요자라면

전세 재계약에 8,000만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세가율이 높은 강북·수도권 역세권 중저가 대단지 매수 전환을 검토할 시점입니다. 다만 실거주 요건과 세금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07

용어 풀이

오늘 나온 용어 14개 풀이 펼치기

수급

외국인
해외 투자자(기관·펀드). 한국 대형주의 큰 손으로, 환율·글로벌 자금흐름에 따라 움직여 지수에 큰 영향.
수급
누가 사고 파는지의 흐름. 특히 외국인·기관의 매매가 주가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순매수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 순매수(+)면 그 주체가 그만큼 더 샀다, 순매도(-)면 더 팔았다는 뜻.
기관
국내 연기금·운용사·증권사 등. 외국인과 반대로 매매하며 수급의 균형추 역할을 자주 한다.

밸류에이션

PER Price-to-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낮을수록 이익 대비 싸다고 본다(업종마다 기준 다름).
추정PER Forward P/E · 선행 주가수익비율
앞으로 1년 예상 이익 기준 PER. 현재 PER보다 낮으면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시장이 본다는 뜻. (예: 현재 28배인데 추정 8배 = 이익 급증 기대)
밸류에이션
주가가 이익·자산 대비 싼지 비싼지 평가하는 것. PER·PBR 등이 도구.
52주 위치
최근 1년 최고가~최저가 범위에서 현재 주가의 위치(%). 95%면 1년 고점 근처(과열 부담), 낮으면 바닥권.
PBR Price-to-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BPS). 회사 장부가치 대비 주가 배수. 1배면 청산가치 수준, 높을수록 프리미엄.

시장

섹터 로테이션
자금이 한 업종(섹터)에서 다른 업종으로 옮겨가는 현상. 예: 자동차에서 빠진 돈이 반도체로. 시장 주도주가 바뀌는 신호.
상한가
하루 오를 수 있는 최대폭(+30%)까지 오른 것. 강한 매수세지만 단기 과열로 다음날 되돌림이 잦다.
테마주
실적보다 특정 이슈(정책·인물·트렌드)로 묶여 함께 움직이는 종목들. 재료 소멸 시 급락 위험이 크다.

매매

되돌림
급등·급락 후 반대 방향으로 일부 되돌아오는 움직임. 상한가 다음날 하락이 대표적.

ETF

ETF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여러 종목·자산을 묶어 한 주처럼 사고파는 상품. 예: KODEX 반도체 = 반도체 종목 묶음. 섹터·테마에 분산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