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노트

증시 브리프

코스피 7,080(+0.90%)은 사실상 삼성전자(+3.62%) 한 종목이 끌어올렸다.

밤사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1.23%, VIX +6.83%, 원·달러 1,366.7원(+0.83%)으로 연휴 뒤 첫 거래일은 하락 출발 위험이 크다. 반도체 안에서 외국인이 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전자로 옮겨가는 흐름만 따라가고, 경기민감 대형주는 줄이는 날이다.

국내 · 그래프는 최근 추이

  • 코스피7,080.92+0.90%
  • 코스닥844.48+1.21%
  • 원/달러1,366.7원+0.83%

미국 (전일)

  • S&P5007,706.03-0.75%
  • 나스닥26,936.04-1.13%
  • 반도체지수12,534.28-1.23%
  • VIX15.18+6.83%

한 줄 정리

오늘은 중립에서 약세 쪽에 무게를 둔다. 코스피 7,080은 삼성전자 한 종목의 힘이고, 밤사이 SOX -1.23%, VIX +6.83%, 원화 1,366.7원 약세가 연휴 뒤 첫 거래일에 한꺼번에 반영된다. 기억할 한 가지는 외국인이 메모리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하이닉스에서 삼성으로 갈아타고 있으며, 5일 기준으로는 -6,731억 순매도라는 점이다. 반도체는 삼성 중심으로만 보유하고, 나머지 경기민감 대형주와 테마주는 줄인다.

01

오늘 시장의 큰 그림

반도체 ETF +2.71%, 에너지화학 ETF +1.93%만 강했고, 건설 -4.66%·방산 -2.90%·철강 -2.74%·조선 -2.13%·은행 -1.94%는 빠졌다. 지수는 올랐지만 상승 종목의 폭은 매우 좁다. 어제 대비 바뀐 것은 세 가지다.

① 미국장이 위험회피로 돌아섰다(나스닥 -1.13%, 다우 -0.68%, VIX 15.18 +6.83%). 다만 VIX 절대 수준은 아직 낮아 공포 국면은 아니다. ② 원화가 0.83% 약해져 외국인 매도 압력의 구조적 배경이 커졌다.

③ 연휴 앞 마감(서울신문 마감시황 '연휴 앞')이라, 휴장 동안 쌓인 미국 변동이 다음 개장일에 한꺼번에 반영된다. 티엔엔터테인먼트 이틀 연속 +30%,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 3종 +11%대처럼 테마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되돌림에 거는 역추세 판단은 지금 국면에서 잘 맞지 않는다.

엇갈리는 신호

  • 외국인 삼성전자 +1조2,932억 vs SK하이닉스 -1조1,857억: 하루로는 순매수(+1,075억)지만 5일 누적은 -6,731억 순매도다. 외국인이 메모리에서 빠지는 속도를 삼성 매수가 가리고 있다.
  • 원화 약세(1,366.7원, +0.83%)는 수출주에 유리해야 하는데 현대차 외국인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일 연속 순매도로 수출 대형주가 하락했다. 환율 효과보다 반도체로의 자금 이동이 더 강하다.
  • 코스피 +0.90%, 코스닥 +1.21%로 지수는 올랐지만 섹터 ETF 14개 중 9개가 하락했다(건설 -4.66% 최하위). 상승 종목의 폭이 좁아 삼성전자 한 종목이 흔들리면 지수가 곧바로 약해지는 구조다.

놓치기 쉬운 점

시장은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3조 샀다'를 반도체 강세 신호로 읽는다. 실제로는 외국인의 메모리 5일 누적이 -6,731억 순매도다.

외국인은 하이닉스(52주 위치 56%)를 줄여 삼성(65%)으로 옮기는 상대가치 매매를 하고 있고, 이 매매는 업종 전체가 흔들리면 가장 먼저 해소된다. 역발상으로 보면 오히려 하이닉스가 기회다.

기관이 하락분을 받아내고 있고 추정PER 5.30배로 삼성보다 싸다.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 첫날 하이닉스가 삼성보다 더 크게 반등할 수 있다.

부동산에서도 건설주를 일괄 매도하는 흐름 속에 DL이앤씨만 추정PER 7.02배로, 현대건설(26.91배)과 GS건설(19.85배) 대비 밸류 괴리가 크다. 투매 뒤 가장 먼저 추려볼 후보다.

02

오늘 꼭 알아야 할 3가지

1반도체 안에서의 갈아타기: 외국인은 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전자를 산다. 메모리 전체로는 아직 순매도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KODEX 반도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2,932억 원 순매수했다(3일 연속, 5일 누적 +1조5,500억).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1조1,857억 원 순매도했다(3일 연속, 5일 누적 -2조2,231억).

기관은 두 종목을 모두 샀다(삼성 +3,859억, 하이닉스 +2,291억). 주가는 삼성 +3.62%, 하이닉스 +1.25%, KODEX 반도체 +2.71%다.

왜 중요한가

외국인이 메모리 업종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비중을 바꾸는 쌍매매다. 하루만 보면 +1,075억으로 소폭 순매수지만, 5일 누적은 +1조5,500억 - 2조2,231억 = -6,731억 순매도다.

외국인은 메모리 전체 노출을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삼성으로 옮기고 있다. 여기에 SOX -1.23%와 원화 약세가 겹치면 연휴 뒤 첫날에는 쌍매매의 매도 쪽(하이닉스) 압력이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 쏠림으로 코스피 지수가 체감보다 강하게 보이는 착시도 함께 생긴다.

근거

수급(외국인 삼성 +3일, 하이닉스 -3일) × 가격(삼성 +3.62%가 하이닉스 +1.25%보다 강함) × 밸류(삼성 52주 위치 65%, 하이닉스 56%. 추정PER 5.98배 vs 5.30배로 둘 다 이익 성장을 반영한 저평가) × 섹터(반도체 ETF +2.71%로 1위) × 매크로(SOX -1.23%, 원·달러 1,366.7원 +0.83%)를 함께 보면 결론은 이렇다.

반도체 비중은 유지하되, 종목은 외국인이 사는 쪽인 삼성에 무게를 둔다. 하이닉스의 하락을 기관이 받아내고 있으므로 저점 매수 주체는 있다.

다만 외국인 5일 누적 -2.2조가 멈추기 전까지는 오르더라도 탄력이 둔할 수밖에 없다.

숫자로 보면

  • SK하이닉스 PER 8.31배, 추정PER 5.30배, PBR 5.03배, 52주 위치 56%, 외국인 보유율 50.06%
  • 외국인 5일 누적은 삼성 +1조5,500억, 하이닉스 -2조2,231억으로 합계 -6,731억이다

관련 기사 1

2반도체 외 경기민감 대형주에서 외국인이 여러 날 연속 빠져나가고 있다: 방산·조선·자동차·건설 동반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현대차기아NAVER현대건설

외국인 연속 순매도가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일째(-298억, 5일 누적 -850억), 한화오션 4일째(-295억, 5일 누적 -524억), 현대차 4일째(-500억, 5일 누적 -1,335억), NAVER(-619억, 5일 누적 -1,037억)다.

섹터 ETF는 방산 -2.90%, 조선 -2.13%, 자동차 -1.45%, 건설 -4.66%, 철강 -2.74%다. 대형 건설주는 현대건설 -6.85%, GS건설 -7.21%, DL이앤씨 -4.81%로 급락했다.

왜 중요한가

원화가 약해지면(1,366.7원, +0.83%) 원래는 수출주(자동차·조선·방산)에 유리하다. 그런데도 외국인이 4~5일 연속 팔고 있다.

환율 효과보다 차익실현과 반도체로의 자금 이동이 더 크다는 뜻이다. 반도체를 뺀 코스피는 이미 조정 국면이다.

지수 +0.90%는 이 약세를 가린 착시다.

근거

수급(외국인 4~5일 연속 순매도) × 섹터(방산·조선·건설 ETF가 -2~-5%로 최하위권) × 매크로(원화 약세인데 수출주가 하락하는 모순) × 밸류(현대차 PBR 0.76배, 추정PER 9.5배, 52주 위치 26%로 싸지만 외국인은 판다)를 함께 보면, 저평가만으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싼 것이 매수 근거가 되려면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 것이 먼저 확인돼야 한다.

숫자로 보면

  • 현대차 PER 11.63배, 추정PER 9.5배, PBR 0.76배, 52주 위치 26%
  • 기아 추정PER 5.36배, PBR 0.70배, 52주 위치 16%
  • NAVER 추정PER 15.62배로 현재 PER 15.21배보다 높아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이다
  • 52주 위치 16%, PBR 0.99배
  • 건설 ETF -4.66%
  • 현대건설 추정PER 26.91배, GS건설 19.85배, DL이앤씨 7.02배다

관련 기사 1·관련 기사 2·관련 기사 3

3연휴 갭 위험과 계속되는 테마 모멘텀: 미국 위험회피, 원화 약세, 그리고 '회피' 콜의 연속 실패

KSS해운와이즈플래닛컴퍼니티엔엔터테인먼트하나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씨싸이트

지난밤 미국은 S&P500 -0.75%, 나스닥 -1.13%, SOX -1.23%로 마감했고 VIX는 15.18로 +6.83% 올랐다. 국내는 연휴 앞 마감이다.

급등주는 와이즈플래닛컴퍼니 +280.83%, 티엔엔터테인먼트 +30%(이틀째), SH에너지화학 +23.11%, KSS해운 +16.6%,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 3종 +11.3~11.6%였다.

왜 중요한가

휴장 중 쌓인 미국 변동과 환율 변동은 다음 개장일에 한꺼번에 반영된다. 테마주는 연휴 중에 재료가 새로 생기지 않으면 모멘텀이 끊긴다.

연휴 앞에 테마 급등주를 따라 사는 것은 확률이 가장 나쁜 베팅이다. 반대로 급등주를 기계적으로 '회피'로 본 판단이 연속으로 틀렸다는 점은, 지금이 추세추종 장세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근거

매크로(VIX +6.83%, 원화 -0.83%) × 추적(회피 콜 6건 빗나감, 테마 지속 2일) × 밸류(천연가스 ETN 52주 위치 5~11%로 바닥권에서 튄 기술적 반등, KSS해운 PER 2.43배·PBR 0.40배로 가치 근거가 있는 급등)를 함께 보면, 급등주를 한 덩어리로 보지 말고 가치 근거가 있는 급등(KSS해운)과 소식이 확인되지 않은 급등(와이즈플래닛컴퍼니, 뉴스 미확보)을 나눠야 한다.

숫자로 보면

  • VIX 15.18(+6.83%), 원·달러 1,366.7원(+0.83%), SOX 12,534(-1.23%)
  • 천연가스 ETN 52주 위치 하나 5%, KB 11%
  • KSS해운 PER 2.43배, PBR 0.40배, 52주 위치 26%
  • SH에너지화학 PBR 0.40배, 52주 위치 14%
  • 씨싸이트 PER 79.17배로 최대주주 변경 재료에 따른 이벤트성 급등이다
03

돈은 어디로 움직였나

외국인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삼성전자3일 연속+12,932억
삼성SDI+121억
에코프로비엠+107억
알테오젠+42억
LG에너지솔루션+30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SK하이닉스-11,857억
NAVER-619억
현대차-500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8억
한화오션-295억

기관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삼성전자+3,859억
SK하이닉스+2,291억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D+42억
LG에너지솔루션+38억
아스플로+36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NAVER-783억
삼성SDI-450억
현대차-266억
HD현대중공업-249억
기아-145억

업종별 등락 대표 ETF 기준

  • 반도체+2.71%
  • 에너지화학+1.93%
  • 바이오+0.90%
  • 2차전지+0.14%
  • 증권+0.11%
  • 헬스케어-0.38%
  • 보험-0.41%
  • 게임-1.12%
  • 자동차-1.45%
  • 은행-1.94%
  • 조선-2.13%
  • 철강-2.74%
  • 방산-2.90%
  • 건설-4.66%
04

크게 움직인 종목

자동 수집된 급등 종목 21건. LLM 분석 미사용(휴리스틱).

원인은 개별 확인 권장.

급등 종목을 묶은 테마

코스피 급등 그룹

SH에너지화학KSS해운하나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KB 솔랙티브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 묶음. 1위 SH에너지화학(23.11%).

주된 동인은 대형주 수급/지수 이벤트 또는 개별 실적·테마로 추정(뉴스 자동 매칭 전).

코스닥 급등 그룹

와이즈플래닛컴퍼니티엔엔터테인먼트씨싸이트파이온엑스

코스닥 상승률 상위 종목 묶음. 1위 와이즈플래닛컴퍼니(280.83%).

주된 동인은 테마·모멘텀 또는 개별 재료(수주/임상/정책)로 추정(뉴스 자동 매칭 전).

미국 급등 그룹

BeneficientWheeler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IncVisionSys AI Inc ADRArtelo Biosciences Inc

미국 상승률 상위 종목 묶음. 1위 Beneficient(438.73%).

주된 동인은 실적 서프라이즈·뉴스 촉매·소형주 변동성로 추정(뉴스 자동 매칭 전).

국내 ETF 급등 그룹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KODEX 반도체레버리지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국내 ETF 상승률 상위 종목 묶음. 1위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6.81%).

주된 동인은 기초자산(테마/섹터/레버리지) 방향성로 추정(뉴스 자동 매칭 전).

많이 오른 종목 12개

뚜렷한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급등와이즈플래닛컴퍼니 +280.83%

거래가 몰린 대형주

추석 연휴 전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 +3.62%, SK하이닉스 +1.25%)가 7000선을 지탱한 반면 조선·방산·2차전지·인터넷 대표주는 차익실현으로 약세였다. 미국 메가캡은 국채 수익률·유가 상승과 이란 리스크, 미중 정상회담 경계감에 알파벳·아마존·브로드컴 중심으로 동반 하락했다.

  • 삼성전자코스피 · 테마·모멘텀+3.62%

    AI 수요로 D램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메모리 칩 가치가 TSMC 첨단 공정 웨이퍼를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와 메모리 재평가 기대가 커졌다. 과거 22번의 추석 가운데 15번은 연휴 직후 코스피가 올랐다는 '전약후강' 기대와 '30만전자' 기대감도 매수를 자극했다.

  • HD현대중공업코스피 · M&A·이벤트-2.52%

    수주 잔고는 쌓여 있지만 삼성중공업과 달리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부각됐다. 정부 만류에도 추석 직전까지 파업이 이어졌다는 보도가 투자심리를 눌렀다.

  • 브로드컴미국 · 정책·규제-2.62%

    FT가 중국 당국이 자국 업체를 키우려고 국영 데이터센터의 브로드컴 스위치 사용 현황을 조사한다고 보도하면서 중국 매출 감소 우려가 커졌다.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약세도 겹쳤다.

  • SK하이닉스 ADR미국 · 지수·매크로-3.12%

    연준의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전망, 중동 긴장 속에 AI 반도체주 전반의 차익실현 흐름에 연동돼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원주(+1.25%)와 방향이 엇갈렸다.

  • 알파벳 Class C미국 · 지수·매크로-3.58%

    Class A와 같은 흐름이다. 전날 아시아 증시는 AI 앱 수요 기대로 기술주가 강했지만, 미국 장에서 금리·유가 상승 부담이 커지며 하락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

  • 알파벳 Class A미국 · 지수·매크로-3.80%

    국채 수익률·유가 상승과 이란의 강경 발언으로 월가가 하락한 가운데, 로이터는 알파벳과 아마존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구글 전 안전 책임자의 AI 아동 유해성 경고도 규제 우려를 더했다.

뚜렷한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급등NAVER -2.49%스페이스X -4.11%

05

주요 뉴스

  1. AISakana AI — 초고속 트리 탐색 기반 자율 코딩 에이전트의 재귀적 자가 개선 Framework ‘SIFT’ 분석
  2. 건강사전공시 밖 일반 직원 거래…제약·바이오 내부통제는 어디까지 왔나
  3. 부동산재건축·재개발로 공공임대 8.3만가구 공급
  4. 주식추석 이후 증시 향방 가를 외국인 자금…코스피 9000선 재도전할까
  5. 자동차경매 출품 대수가 늘면서 낙찰률 둔화
  6. AI엔지니어링의 진화: 생성형 도구에서 에이전틱 AI 개발로
  7. 건강KIMCo재단-디티앤씨알오, 제약·바이오 창업기업 신약개발 지원 협력
  8. 부동산전세 1억 월세로 바꾸면 연 100만 원 더 낸다
06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으로 건설주가 투매됐다(건설 ETF -4.66%, 현대건설 -6.85%, GS건설 -7.21%). 집값은 서울 안에서 강남 둔화·강북 상승으로 갈리고, 임대차 시장은 전세에서 월세로 넘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가격은 순환 상승, 주식은 약세인 괴리 국면이다.

  • 정책·규제 [李 정부의 부동산 역설①] 기사에 따르면 정책을 4개월 만에 바꾸고 한 달 만에 되돌렸다. 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없으니 매수자는 기다리고, 건설사는 수주·분양 계획을 짜기 어렵다. 이 불확실성이 대형 건설주 일괄 할인(ETF -4.66%)으로 바로 반영됐다.
  • 공급·청약 민간분양 미분양분을 공공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에 반발이 거세다(로또 청약 소멸 우려). 미분양 해소 경로가 공공 쪽으로 옮겨가면 건설사 분양 마진과 청약 시장의 기대수익이 함께 줄어든다.
  • 전세·월세 올해 서울 임대차 거래의 절반 이상이 월세이고, 5개월 연속 월세가 전세를 앞섰다. 전세가 줄어 갭투자 여력이 줄고 월세 부담이 커지면, 실수요는 내 집 마련 쪽으로 밀려난다. 이 흐름이 중저가 대단지 매수를 떠받친다.
  • 집값·재건축 강남은 꺾이고 강북은 뛰었다(역세권·중저가 대단지 견인). 부천은 1·3기 신도시 호재로 들썩인다. 가격 상승이 서울 핵심지에서 중저가와 수도권 외곽으로 번지는 국면이다. 여기에 실거주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논의가 더해져, 투자 수요보다 실거주 수요가 우위에 있다.

앞으로

집값은 강남 보합, 강북·수도권 중저가 강세로 지역 간 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래량은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탓에 늘기 어렵다.

전세는 물량이 계속 줄어 가격 상방 압력이 유지된다. 원·달러 1,366.7원 약세가 이어지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질 수 있어, 대출에 기댄 매수 여력이 빠르게 커지기는 어렵다(추론).

실수요자라면

실수요자는 강남 추격보다 강북·수도권의 역세권 중저가 대단지를 우선 검토한다. 월세 전환이 가속되는 만큼 임차 비용과 매수 이자를 직접 비교해 판단한다.

실거주 요건 관련 세제 변화는 확정 전까지 계약 조건에 반영해 둔다.

07

용어 풀이

오늘 나온 용어 13개 풀이 펼치기

수급

외국인
해외 투자자(기관·펀드). 한국 대형주의 큰 손으로, 환율·글로벌 자금흐름에 따라 움직여 지수에 큰 영향.
순매수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 순매수(+)면 그 주체가 그만큼 더 샀다, 순매도(-)면 더 팔았다는 뜻.
수급
누가 사고 파는지의 흐름. 특히 외국인·기관의 매매가 주가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밸류에이션

PER Price-to-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낮을수록 이익 대비 싸다고 본다(업종마다 기준 다름).
추정PER Forward P/E · 선행 주가수익비율
앞으로 1년 예상 이익 기준 PER. 현재 PER보다 낮으면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시장이 본다는 뜻. (예: 현재 28배인데 추정 8배 = 이익 급증 기대)
밸류에이션
주가가 이익·자산 대비 싼지 비싼지 평가하는 것. PER·PBR 등이 도구.
52주 위치
최근 1년 최고가~최저가 범위에서 현재 주가의 위치(%). 95%면 1년 고점 근처(과열 부담), 낮으면 바닥권.
PBR Price-to-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BPS). 회사 장부가치 대비 주가 배수. 1배면 청산가치 수준, 높을수록 프리미엄.

매매

되돌림
급등·급락 후 반대 방향으로 일부 되돌아오는 움직임. 상한가 다음날 하락이 대표적.

ETF

ETF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여러 종목·자산을 묶어 한 주처럼 사고파는 상품. 예: KODEX 반도체 = 반도체 종목 묶음. 섹터·테마에 분산 투자.

시장

테마주
실적보다 특정 이슈(정책·인물·트렌드)로 묶여 함께 움직이는 종목들. 재료 소멸 시 급락 위험이 크다.
VIX Volatility Index · 변동성지수
미국 시장의 변동성(공포) 지수. 오르면 투자자 불안↑(위험회피), 내리면 안정. 보통 20 이상이면 불안 국면.
고환율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태(원화 약세). 외국인 입장에선 환차손 우려로 매도 유인이 되어 한국 증시에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