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노트

증시 브리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39%에 외국인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5일 연속 팔면서 코스피가 -2.62% 밀렸고, 반도체에서 빠진 돈 일부가 2차전지로 옮겨가는 대형주 리스크오프 장이다

국내 · 그래프는 최근 추이

  • 코스피6,625.93-2.62%
  • 코스닥892.27-0.69%
  • 원/달러1,344원+0.22%

미국 (전일)

  • S&P5007,765.36-0.47%
  • 나스닥27,193.34-1.25%
  • 반도체지수12,623.72-3.39%
  • VIX15.41+2.19%

한 줄 정리

오늘은 약세 쪽에 무게를 둔다. 미국 반도체 급락(SOX -3.39%)을 따라 외국인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5일 연속(5일 누적 약 5.1조) 팔고 있고, 이 매도가 멈추기 전에는 코스피가 다시 오르기 어렵다. 하지만 VIX 15.41, 환율 1,344원 안정, 반도체 추정PER 4~6배를 보면 시스템 위기가 아니라 비중 축소형 조정이다. 기억할 한 가지: 바닥 신호는 주가가 아니라 SK하이닉스 외국인 일간 순매도가 2,000억 밑으로 줄어드는 날이다. 그날까지 반도체는 기다리고, 자금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는 2차전지와 외국인이 매집 중인 기아로 단기 이동한다.

01

오늘 시장의 큰 그림

반도체 주도 강세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어제와 달라진 점은 외국인 반도체 매도가 하루짜리 차익실현이 아니라 5일 연속 매도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5일 누적은 SK하이닉스 -3조9,205억, 삼성전자 -1조2,095억이다.

같은 날 코스피는 -2.62%, 코스닥은 -0.69%로 낙폭 차이가 1.9%p다. 소형주가 강해서라기보다 외국인이 들고 있는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덜어낸 결과다. 원·달러 환율은 1,344원(+0.22%)으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이번 매도는 환율 때문이 아니라 미국 반도체 급락(SOX -3.39%, 나스닥 -1.25%)을 따라간 업종 매도로 봐야 한다. VIX는 15.41로 여전히 낮다. 시스템 전체의 위험이 아니라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 조정이 한국으로 번진 성격이다.

엇갈리는 신호

  • 반도체 ETF는 +1.02%인데 대형 2종목은 -2%대: 외국인이 판 것은 반도체 업황이 아니라 들고 있던 SK하이닉스·삼성전자 비중이다. 장비·소재 중소형주는 버티고 있어 업종 전체가 꺾였다는 신호로 보기 어렵다.
  • 상장폐지 유예 테마(형지I&C·유진테크놀로지·에이엔피)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테마(동양고속·천일고속)는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다만 형지I&C(PBR 0.09, 52주 위치 1%)와 유진테크놀로지(52주 위치 2%)는 실적이나 가치가 아니라 상장폐지 절차가 유예된 이벤트만으로 오른 것이다. 법원이나 거래소 결정이 바뀌면 바로 무너진다.
  • 외국인이 방산·조선 대장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0억, HD현대중공업 +212억)는 사는데 주가는 -7%, -3.88%다.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의 매매가 반대로 가고 있어서,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면 이 하락은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

놓치기 쉬운 점

시장은 'SK하이닉스 외국인 5일 4조 매도 = 반도체 고점'으로 읽을 것이다. 그러나 VIX는 15.41로 공포 구간이 아니고, 환율은 1,344원으로 외국인 이탈 압력이 크지 않다.

반도체 ETF는 오히려 올랐다. 이는 업황 고점보다 글로벌 펀드가 반도체 비중을 맞추는 매도에 가깝다.

비중 조정형 매도는 대개 일정 기간 뒤 끝난다. 그 시점은 매도 규모가 하루 2,000억 미만으로 줄어드는 날로 드러난다.

하락 추세를 보고 파는 것은 늦다.

02

오늘 꼭 알아야 할 3가지

1반도체: 외국인 5일 연속 매도와 추정PER 4~6배 저평가의 충돌

SK하이닉스삼성전자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8,649억, 삼성전자를 3,438억 순매도했다. 두 종목 모두 5일 연속 순매도이고 5일 누적은 SK하이닉스 -3.92조, 삼성전자 -1.21조다.

주가는 각각 -2.15%, -2.05%였고, 전날 미국 SOX는 -3.39%였다.

왜 중요한가

두 종목이 코스피 낙폭(-2.62%)의 핵심이다. 외국인 지분율이 SK하이닉스 49.52%, 삼성전자 46.35%로 높아서 외국인 매도가 길어지면 지수가 계속 눌린다.

그렇다면 하락이 한 번 더 크게 나올 위험이 남아 있다.

근거

가격·수급·밸류에이션을 함께 보면, 하루 8,649억 매도에도 SK하이닉스 하락이 -2.15%에 그쳤다. 개인·기관이 물량을 받아냈다는 뜻이다.

그런데 KODEX 반도체 ETF는 +1.02%였다. 대형 2종목은 빠지고 장비·소재 중소형주는 버틴 것이다.

외국인 매도의 대상이 반도체 업황이 아니라 들고 있던 대형주 비중이라는 의미다. 지금은 이익이 아니라 가격이 조정받는 단계다.

숫자로 보면

  • SK하이닉스 PER 7.52, 추정PER 4.75, PBR 4.57, 52주 위치 51%, 외국인 5일 누적 -3조9,205억
  • 삼성전자 PER 11.8, 추정PER 5.79, PBR 3.06, 52주 위치 62%, 외국인 5일 누적 -1조2,095억
  • SOX -3.39%

2반도체에서 2차전지로 자금 이동: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산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LG화학에코프로비엠POSCO홀딩스

하락장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3.07% 올랐다. 외국인이 481억을 순매수해 이틀 연속, 5일 누적 +631억이다.

기관은 삼성SDI(505억), LG화학(268억), POSCO홀딩스(53억), 에코프로비엠(42억)을 사들였다. KODEX 2차전지산업 ETF는 +1.18%로 14개 섹터 ETF 중 1위다.

왜 중요한가

외국인과 기관이 같은 업종을 동시에 사는 날은 드물고, 섹터 ETF도 1위로 확인됐다. 반도체에서 나온 돈이 시장 밖으로 빠지지 않고 2차전지로 옮겨간다는 신호다.

코스피 낙폭이 더 커지지 않은 완충 역할도 했다.

근거

수급·섹터·가격은 매수 쪽으로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문제는 밸류에이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추정PER은 -307배로 이익 기반이 없다. 이 상승은 실적 회복 기대와 자금 이동이 만든 모멘텀 매매다.

52주 위치 42%라 아직 과열은 아니지만, 반도체가 반등하면 돈이 다시 반도체로 돌아갈 수 있다.

숫자로 보면

  • LG에너지솔루션 추정PER -307.4(적자 추정), PBR 4.22, 52주 위치 42%, 외국인 +481억(이틀 연속, 5일 누적 +631억)
  • 기관 삼성SDI +505억, LG화학 +268억
  • 2차전지 ETF +1.18%(섹터 1위)

3최근 강했던 업종(방산·조선·바이오·건설)이 함께 빠졌다: 대형주 차익실현 + 저PBR 자동차의 엇갈린 수급

기아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삼성바이오로직스NAVER

섹터 ETF 하위권은 게임(-4.4%), 바이오(-4.21%), 헬스케어(-3.92%), 방산(-3.62%), 조선(-3.43%), 건설(-3.39%)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 알테오젠은 -6.4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46%였다.

자동차에서는 기아가 외국인 순매수 4일 연속(+209억)인데 -2.37%, 현대차는 외국인 순매도 5일 연속인데 -3.42%였다.

왜 중요한가

한 업종이 아니라 여러 강세 업종이 한꺼번에 빠졌다. 외국인이 한국 대형주 전체 비중을 줄이는 날이었다는 뜻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외국인 +270억)와 HD현대중공업(외국인 +212억, 4일 연속)은 주가가 빠지는 와중에도 외국인이 샀다. 방산·조선은 외국인이 판 게 아니라 개인·기관이 던진 하락에 가깝다.

근거

기아는 수급과 밸류에이션이 같은 방향이다. 추정PER 5.08배, PBR 0.64배, 52주 위치 8%로 바닥권이고 외국인은 4일 연속 사고 있다.

현대차는 PBR 0.69로 싸지만 외국인이 5일 연속 판다(5일 누적 -1,292억). 같은 업종 안에서 외국인이 기아를 고르고 있다.

NAVER(52주 위치 6%, PBR 0.93)와 삼성바이오로직스(52주 위치 8%)는 싸 보이지만 외국인이 각각 5일·4일 연속 매도 중이다. 아직 떨어지는 칼이다.

숫자로 보면

  • 기아 추정PER 5.08, PBR 0.64, 52주 위치 8%, 외국인 4일 연속 매수(5일 누적 +224억)
  • 현대차 추정PER 8.85, PBR 0.69, 52주 위치 22%, 외국인 5일 연속 매도
  • HD현대중공업 외국인 4일 연속, 5일 누적 +317억
  • 삼성바이오로직스 추정PER 30.07, PBR 6.8, 52주 위치 8%
03

돈은 어디로 움직였나

외국인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LG에너지솔루션+481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0억
HD현대중공업4일 연속+212억
기아4일 연속+209억
셀트리온+101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SK하이닉스-8,649억
삼성전자-3,438억
NAVER-323억
삼성바이오로직스-200억
현대차-180억

기관

많이 산 종목

종목순매수
삼성SDI+505억
LG화학+268억
삼아알미늄+125억
POSCO홀딩스+53억
에코프로비엠+42억

많이 판 종목

종목순매도
삼성전자-10,750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958억
SK하이닉스-381억
현대차-330억
기아-282억

업종별 등락 대표 ETF 기준

  • 2차전지+1.18%
  • 반도체+1.02%
  • 철강+0.51%
  • 에너지화학-0.31%
  • 자동차-1.27%
  • 보험-1.80%
  • 은행-2.70%
  • 증권-2.77%
  • 건설-3.39%
  • 조선-3.43%
  • 방산-3.62%
  • 헬스케어-3.92%
  • 바이오-4.21%
  • 게임-4.40%
04

크게 움직인 종목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으로 사흘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수 약세 속에서 개별 재료가 있는 종목만 상한가로 몰렸습니다.

주요 재료는 법원 가처분에 따른 시총 미달 관리종목 상장폐지 절차 유예, HLB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기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테마였습니다. 지수 하락에 2배로 수익이 나는 코스피200 인버스2X(곱버스) ETF가 5~6% 올랐고, 미국에서는 SPAC과 1달러 안팎 초소형주가 투기적으로 급등했습니다.

급등 종목을 묶은 테마

시총 미달 관리종목 상장폐지 절차 유예(법원 가처분)

유진테크놀로지형지I&CCS에이엔피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자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기준 미달 관리종목의 상장폐지 후속 절차를 한시적으로 유예했습니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가 1천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기준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HLB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기대 — HLB 그룹주 동반 상한가

HLB글로벌HLB바이오스텝HLB파나진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재신청에 나서면서 그룹 전체로 투자심리가 번졌습니다. 신약과 직접 관련이 적은 계열사까지 'HLB'라는 이름만으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언론에서도 그룹주 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테마

동양고속천일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로 두 회사가 보유한 터미널 지분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유통 주식이 적은 소형주에 매수세가 몰려 이틀 연속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같은 테마로 급등했다가 되돌린 이력이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에 따른 인버스2X(곱버스) ETF 상승

TIGER 200선물인버스2XKODEX 200선물인버스2XKIWOOM 200선물인버스2XPLUS 200선물인버스2XRISE 200선물인버스2X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상승했다가 반도체·금융·바이오 대형주 약세로 하락 반전해 6625.93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도 지수 반등은 제한됐습니다.

코스피200 선물 하락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2X ETF가 일제히 5~6% 올랐습니다.

미국 SPAC·초소형주 투기적 급등

ALISUFVNNUEURKRJZFLYE

SPAC 유닛·권리와 1달러 안팎의 초소형주가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수십~수백 % 급등했습니다. JZ(자사주 매입 발표)를 빼면 당일 급등 원인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가 없습니다.

많이 오른 종목 16개

뚜렷한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급등우성 +29.59%Calisa Acquisition Units +140.24%플라이-이 그룹 +82.68%Future Vision II Acquisition Units +67.37%Eureka Acquisition Right Exp 3rd Jul 2027 +62.87%

거래가 몰린 대형주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우려로 미국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 뒤 외국인·기관 차익실현(3조3000억원 넘게 순매도)이 대형주 전반으로 번졌다. 방산·조선·바이오·자동차가 동반 약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ESS)와 애플만 역행 상승했다.

  • 현대차코스피 · 지수·매크로-3.42%

    신형 투싼 출시와 시승기 호평 등 제품 뉴스는 긍정적이었다. 하락은 전일 코스피 급락을 부른 외국인·기관 순매도와 유가 급등에 따른 매크로 우려가 이끈 것으로 추정한다. 하락을 설명하는 개별 악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 HD현대중공업코스피 · M&A·이벤트-3.88%

    노사가 기본급 12만원 인상 등을 담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고, 이후 추가 교섭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파업 등 생산 차질 우려가 커졌다. 대형주 차익실현 흐름도 겹쳤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코스피 · 수급·기술적-4.46%

    삼성전자 실적 발표 뒤 외국인·기관 순매도로 코스피가 2% 이상 급락했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8개가 하락했다. 대형주 매도 흐름에 휩쓸린 것으로 판단한다. 알테오젠 특허 이슈와 펩트론 쇼크로 바이오 심리가 나빠진 점도 부담이다. 다만 개별 악재 뉴스는 없어 일부는 추정이다.

  • 알테오젠코스닥 · 정책·규제-6.42%

    알테오젠 SC 제형 기술이 적용된 MSD 키트루다SC가 네덜란드 법원 판단에 따라 유럽 8개국에서 판매 금지 명령을 받았다. 경쟁사 할로자임과의 특허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다. 펩트론 쇼크로 바이오 전반에 실망매물이 나온 것과 코스닥의 하락 반전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장중 903까지 올랐다 하락 반전… 하락 종목 1031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코스피 · 수급·기술적-7.00%

    누리호 5차 발사를 주관해 성공시키고 한화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는 등 뉴스는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주가는 이를 '재료 소멸'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일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순매도로 대형주 전반에 차익실현이 번진 흐름과 맞물려 고점권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한다. 하락을 직접 설명하는 개별 악재 뉴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 스페이스X미국 · 지수·매크로-4.19%

    그레인 매니지먼트로부터 전국 800MHz 저대역 주파수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맺으며 스타링크 모바일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장 마감 후에 나왔다. 정규장 하락은 유가·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약세가 이끈 것으로 판단한다.

  • 브로드컴미국 · 지수·매크로-4.35%

    중동 긴장과 미국 원유 생산 감축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나스닥을 끌어내렸다. AI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부담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부각됐다.

  • SK하이닉스 ADR미국 · 지수·매크로-4.35%

    전일 미국 반도체 급락(유가·금리 우려)이 영향을 줬다. 국내에서도 SK하이닉스가 석 달 만에 33% 급락하는 등 메모리 대형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05

주요 뉴스

  1. 자동차평균 연비 40mpg 고연비 차량, 도매 시장 가격 약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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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부동산[분양 스케치]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무순위 청약 미달 왜?

분야별 헤드라인

06

부동산

집값과 전셋값은 오르는데 청약은 식고 건설주는 급락하는 '시세는 강세, 건설 업황은 약세' 국면이다. 오늘 건설 ETF는 -3.39%였다.

  • 공급 '건설투자 9분기째 감소인데 집값·전셋값은 상승'. 착공·투자가 줄어든 결과가 2~3년 뒤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져 매매·전세가격을 구조적으로 떠받친다. 반대로 건설사 매출 회복은 늦어진다.
  • 정책·금리·대출 '치솟는 집값…李 부동산 정책, 文과 얼마나 닮았나', '규제 조이면 꼼수 대출 뚫린다'. 규제 위주 대응이 이어지면서 대출 통로는 좁아지고 우회 수요가 생긴다. 시장에서는 추가 규제 가능성이 건설주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청약·분양 '아파트값 고공행진, 청약시장 찬바람'. 기존 주택은 오르는데 신규 분양 흥행이 약하다. 분양가 부담과 대출 제약으로 건설사 분양 수익성이 낮아진다. 오늘 건설사 낙폭(DL이앤씨 -5.69%, 삼성물산 -4.76%, 현대건설 -4.15%, GS건설 -3.2%)에 반영됐다.
  • 전세→월세 전세·월세 뉴스가 5건으로 가장 많다. '전세 줄고 월세 늘고…1억 전환에 연 100만원 더'. 전세가 월세로 바뀌면서 임차인 부담이 커지고, 매매 전환 수요를 자극해 집값을 받치는 요인이 된다.

앞으로

수도권 핵심지 집값과 전셋값은 공급 부족으로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거래량은 대출 규제 탓에 제한적인 가운데 신고가가 이어지는 모양이 예상된다.

전세 매물은 계속 줄고 월세 비중이 커진다. 청약은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진다.

추가 대출 규제가 나오면 거래는 더 줄고 가격 상승은 둔화되겠지만 하락 전환 가능성은 낮다.

실수요자라면

전세가 줄고 월세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시간은 불리하다. 다만 대출 규제 강화 가능성이 있으니, 무리한 매수보다 청약 경쟁이 약해진 지금 입지 좋은 단지 청약을 우선 검토한다.

07

용어 풀이

오늘 나온 용어 14개 풀이 펼치기

수급

외국인
해외 투자자(기관·펀드). 한국 대형주의 큰 손으로, 환율·글로벌 자금흐름에 따라 움직여 지수에 큰 영향.
순매수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 순매수(+)면 그 주체가 그만큼 더 샀다, 순매도(-)면 더 팔았다는 뜻.
수급
누가 사고 파는지의 흐름. 특히 외국인·기관의 매매가 주가 방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
국내 연기금·운용사·증권사 등. 외국인과 반대로 매매하며 수급의 균형추 역할을 자주 한다.

밸류에이션

PER Price-to-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낮을수록 이익 대비 싸다고 본다(업종마다 기준 다름).
추정PER Forward P/E · 선행 주가수익비율
앞으로 1년 예상 이익 기준 PER. 현재 PER보다 낮으면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시장이 본다는 뜻. (예: 현재 28배인데 추정 8배 = 이익 급증 기대)
밸류에이션
주가가 이익·자산 대비 싼지 비싼지 평가하는 것. PER·PBR 등이 도구.
52주 위치
최근 1년 최고가~최저가 범위에서 현재 주가의 위치(%). 95%면 1년 고점 근처(과열 부담), 낮으면 바닥권.
PBR Price-to-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BPS). 회사 장부가치 대비 주가 배수. 1배면 청산가치 수준, 높을수록 프리미엄.

시장

섹터 로테이션
자금이 한 업종(섹터)에서 다른 업종으로 옮겨가는 현상. 예: 자동차에서 빠진 돈이 반도체로. 시장 주도주가 바뀌는 신호.
상한가
하루 오를 수 있는 최대폭(+30%)까지 오른 것. 강한 매수세지만 단기 과열로 다음날 되돌림이 잦다.
테마주
실적보다 특정 이슈(정책·인물·트렌드)로 묶여 함께 움직이는 종목들. 재료 소멸 시 급락 위험이 크다.

매매

되돌림
급등·급락 후 반대 방향으로 일부 되돌아오는 움직임. 상한가 다음날 하락이 대표적.

ETF

ETF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여러 종목·자산을 묶어 한 주처럼 사고파는 상품. 예: KODEX 반도체 = 반도체 종목 묶음. 섹터·테마에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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