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량은 줄었는데 가격이 더 빠졌다 — '수요 약세형' 하락, 교과서적 매입 타이밍이 아니다
현황: 총매물 204,101대(전일 -1,777대, -0.86%)인데 바스켓 평균가는 -320만원. 표본 평균가 2,720만원·평균주행 81,312km·평균연식 2020년.
연결: 추석 연휴(5일→7일 확대, 국내여행 증가폭 2배) 직전 구간이라 소비자 관심이 차량 구매에서 이탈 → 매물 등록·거래 동시 감소. 여기에 리본카 210만원 할인 등 대형사 명절 프로모션이 호가 상단을 추가로 눌렀다.
전망: 추석 연휴 종료 후 1~2주(9월 말~10월 초) 사이 대기 수요가 복귀하며 거래량이 먼저 회복되고, 가격은 2~3주 시차를 두고 따라온다. 지금은 응찰가를 눌러 소량 담고, 연휴 직후 회전에 거는 것이 정석.
정량: 총매물 204,101대(-1,777) / 바스켓 평균가 -320만원 / 표본 평균 2,720만원·81,312km·2020년식 / 1~2천만원 구간 32.4%가 최대 볼륨
2. 공매 응찰 상한선 = 시세의 85~87%, 지금은 여기서 3~5%p 더 깎아야 한다
현황: basket target_buy는 평균가 대비 일정 비율로 산출된다 — 그랜저 1,813→1,577(87.0%), 쏘렌토 1,608→1,399(87.0%), 카니발 2,006→1,745(87.0%), 아반떼 1,051→862(82.0%), 팰리세이드 2,893→2,517(87.0%), G80 3,056→2,750(90.0%), 모닝 968→794(82.0%).
연결: 가격 하락 속도가 재고 감소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은 시세 곡선이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신호. 상품화 리드타임 3주 = 시세 하락 3주치를 우리가 떠안는 구조.
전망: 연휴 직후 거래 회복 확인 전까지는 target_buy에서 3~5%p 추가 할인한 가격을 응찰 상한으로 둔다. 예: 카니발 1,745→1,660만원, 그랜저 1,577→1,500만원, G80 2,750→2,610만원.
정량: target_buy 비율: 국산 대중차 87% / 소형·엔트리(아반떼·모닝) 82% / 고가(G80) 90%. 조정 후 권장 상한 — 카니발 1,660 / 그랜저 1,500 / 아반떼 820 / 쏘렌토 1,330 / 모닝 755만원
3. 신형 투싼 출시 = 준중형 SUV 시세의 '조용한 리프라이싱' 시작
현황: 오늘 국내 전문매체 헤드라인 18건 중 5건(오토데일리 3·오토헤럴드 1·GPKorea 1)이 디 올 뉴 투싼(5세대) 공개. 6년 만의 완전변경, 차체 확대, 연비 17.4km/ℓ, 현대차 첫 안전기술.
연결: 연비 17.4km/ℓ는 고유가(WTI 100.3달러) 환경에서 결정적 셀링포인트라 신차 흡수력이 예년 완전변경보다 강하다. 동급 구형의 '연비 열위'가 곧바로 가격 디스카운트로 전이된다.
전망: 향후 3~6개월 준중형 SUV 중고 시세 -5~8% 압력. 반대로 6~12개월 뒤에는 투싼 신차 출고에 따른 구형 반납·대차 물량이 공매에 쏟아지므로, 그때가 진짜 저가 매입 구간이다. 지금은 팔 때, 그때가 살 때.
정량: 스포티지 basket 1,983만원·11.4만km(6대) / 셀토스 2,097만원·8.4만km(3대) — 두 모델 모두 샘플 수가 적어 개별 시세 변동성이 크다. 현 보유분 우선 처분 대상
4. 경기 43% 편중 — 소싱 원가는 낮지만 경쟁도 가장 심한 구조
현황: 지역별 매물 분포: 경기 43.0%, 부산 16.8%, 서울 10.8%, 인천 7.6%, 대구 7.0%, 경남 5.2%, 대전 2.8%. 수도권(경기+서울+인천) 합계 61.4%.
연결: 경기 집중은 대형 직영사(케이카·리본카·엔카 오프라인) 거점이 모두 수도권에 있는 구조와 겹친다. 즉 경기권 공매는 자본력 있는 상대와 정면승부다.
전망: 부산(16.8%)·대구(7.0%)·경남(5.2%) 합계 29.0%의 영남권을 원가 우위 소싱처로 개척하고, 탁송비(통상 대당 15~30만원)를 감안해도 경기 대비 응찰가를 낮게 가져갈 수 있는 차종(단가 2천만원 이상, 탁송비 비중 1.5% 이하)에 집중한다.
정량: 경기 43.0% / 부산 16.8% / 서울 10.8% / 인천 7.6% / 대구 7.0% / 경남 5.2% / 대전 2.8% — 영남권 합계 29.0%, 수도권 61.4%
5. EV 재고 유입 속도가 재고 비중의 2배 — 앞으로 더 쌓인다
현황: 엔카 EV 재고 9,290대·전체의 4.6%(전일 대비 +0.1%p). 그런데 500대 표본 기준 EV 비중은 10.4%, 연료믹스에서 순수 전기 3.8% + 가솔린+전기(HEV/PHEV) 6.6%.
연결: 유럽 8월 BEV +54.2%, InsideEVs '전기차가 내연기관 가격에 근접' — 신차 EV 가격 하락이 중고 EV의 가격 앵커를 끌어내린다. 현대차 CEO의 로보택시 수천 대 발언은 B2C EV 수요 둔화를 OEM 스스로 인정한 것.
전망: 중고 EV 시세는 향후 6~12개월 추가 하락. 배터리 보증 잔여기간이 유일한 가치 지지선이 되며, 보증 만료 임박 개체는 사실상 부품값 수준으로 수렴한다.
정량: EV 재고 9,290대(4.6%, +0.1%p) vs 표본 EV 10.4% — 유입/재고 배율 2.26배. 순수 전기 3.8% + 하이브리드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