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고↑ + 가격↓ 동시 발생 — 교과서적 약세장, 지금은 매입 우위 구간
현황: 총 매물 209,873대로 전일 대비 +885대 증가, 동시에 고정 인기차종 바스켓 평균가는 -67만원 하락. 전체 표본 평균가는 2,613만원, 평균주행 72,564km, 평균연식 2020년.
연결: 공급측: 재고 +885대/일. 수요측: 할부금융 취급액 상반기 -11%로 결제 수단이 조여짐. 가격: 바스켓 -67만원. 세 지표가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여기에 케이카가 상장 후 첫 영업적자를 냈다는 사실이 '현재 시세로는 직매입 마진이 안 나온다'는 것을 업계 1위가 실적으로 증명했다.
전망: 신차 프로모션(기아 RV 3종 블랙에디션 3,587만원~)이 겹치는 9월까지는 하방 압력 지속. 매입가는 낮추되 매입량 자체를 줄일 필요는 없다 — 싸게 살 수 있는 국면이기 때문. 대신 캐리 기간을 45일 이내로 강제.
정량: 재고 209,873대(+885) / 바스켓 평균가 -67만원 / 표본 평균가 2,613만원 / 할부 취급액 -11% / 케이카 w52_pos 2%
2. target_buy는 권장가가 아니라 손익분기선 — 오늘 시세에선 여기서 더 깎아야 한다
현황: 바스켓 10개 모델의 target_buy: 그랜저 2,187 / 쏘렌토 1,646 / 카니발 1,881 / K5 2,243 / 아반떼 1,057 / 팰리세이드 2,872 / G80 2,768 / 스포티지 1,798 / 셀토스 1,923 / 모닝 860 (만원).
연결: 평균가 대비 target_buy 할인율: 그랜저 -13.0%, 카니발 -13.0%, 팰리세이드 -10.0%, G80 -10.0%. 고가차의 할인 버퍼가 오히려 얇게 잡혀 있는데, 실제로는 할부 조임으로 고가차 회전이 가장 느리다. 즉 팰리세이드·G80의 target_buy는 구조적으로 낙관적이다.
전망: 고가 라인(3천만원 이상)은 제시된 target_buy에서 추가 5%p를 깎아 팰리세이드 2,730만원·G80 2,630만원을 실질 상한으로 운영. 저가 회전차(모닝 860·아반떼 1,057)는 제시값 그대로 써도 무방하다 — 회전이 빨라 시세 하락 노출 기간이 짧기 때문.
정량: target_buy 평균 할인율 -12.4% / 고가 2종 할인율 -10.0%(과소) / 바스켓 일간 -67만원 = 월 환산 약 -200만원 노출
3. 케이카의 영업적자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업종의 손익 구조 경고
현황: 케이카 주가 -0.64%, 52주 위치 2%(사실상 바닥), '2분기 상장 후 첫 영업적자'로 14% 급락 이력. 추정PER은 산출 불가(적자), 목표가 상승여력 122.6%.
연결: 재고 증가(+885) → 소매 가격 하락(-67만원) → 매입 시점과 판매 시점의 스프레드 축소 → 검수·정비·캐리 고정비는 그대로 → 대당 마진 소멸. 케이카는 여기에 재고 규모가 커서 평가손까지 얹혔다. 동시에 '케이카, 8월 중고차 브랜드평판 1위'로 브랜드는 여전히 강한데도 적자다 — 즉 이건 마케팅 문제가 아니라 단가 문제다.
전망: 업계 전반이 매입 축소·재고 감축으로 돌아서면 공매 낙찰가 경쟁이 완화된다. 자금 여력이 있는 사업자에겐 오히려 향후 1~2분기가 저가 매집 창이다. 단, 대당 마진 규율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서만.
정량: 케이카 w52_pos 2% / 목표가 여력 122.6%(= 시장가가 펀더멘털 대비 극단 저평가 or 목표가 미조정) / 브랜드평판 1위에도 영업적자
4. 경기 48.4% 편중 — 소싱은 수도권, 마진은 지방 출고에서 나온다
현황: region_mix: 경기 48.4%, 부산 15.4%, 서울 12.2%, 인천 6.8%, 대구 5.8%, 울산 3.2%, 충남 2.4%. 수도권(경기+서울+인천) 합계 67.4%.
연결: 경기 48.4% vs 대구 5.8%·울산 3.2%·충남 2.4% — 지방은 매물 자체가 희소하다. 특히 부산이 15.4%로 이례적으로 높은데, 이는 수출 항만 물량(현대글로비스 채널)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부산 물량은 수출 수요와 내수 소매 수요가 겹치는 구간이라 매입 경쟁이 셀 수 있다.
전망: 소싱은 경기(공급 최대·가격 최저)에서, 출고는 대구·울산·충남 등 저재고 지역 온라인 판매로 분산. 탁송비 30~50만원을 얹어도 지역 프리미엄이 그 이상 나온다. 부산은 수출 수요가 붙는 차종(디젤 SUV·구형 대형세단)에서 낙찰가가 튈 수 있으니 상한선 엄수.
정량: 경기 48.4% / 수도권 67.4% / 대구·울산·충남 합계 11.4% / 탁송비 대비 지역 스프레드 확보 가능
5. EV 재고 3.9% vs 표본 EV 14.2% — 이 괴리가 곧 감가 리스크의 실체
현황: 전체 매물 209,873대 중 EV 8,219대로 3.9%. 그런데 500대 표본에서는 EV 비중이 14.2%(전기 4.8% + 가솔린+전기 9.4%). 전일 대비 ev_share_pct 변화는 0.
연결: '전기차 대중화의 마지막 퍼즐은 중고차다'라는 기사 제목 자체가 중고 EV 유통이 아직 안 풀렸음을 인정하는 것. 여기에 BYD PHEV 국내 인도 개시, 현대차 싼타페 EREV(600마일) 도입은 '순수 EV 대신 중간 파워트레인'으로 수요가 이동한다는 신호 — 기존 순수 EV 중고의 상대 매력을 더 떨어뜨린다.
전망: 순수 EV 중고 잔가는 추가 하락. 반면 하이브리드(가솔린+전기 9.4%)는 유가 81.6달러 유지와 맞물려 잔가 방어력이 가장 좋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GN7 재고 593대라는 희소성이 이를 뒷받침한다.
정량: EV 매물 8,219대(3.9%) / 표본 전기 4.8% + 하이브리드 9.4% / 그랜저HEV 재고 593대(상위 모델 중 최저) / WTI 81.6달러(-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