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스켓 -348만원: 하루짜리 노이즈가 아닌 매입 단가 재설정 신호
현황: 총매물 208,988대(전일 +405대), 인기차종 바스켓 평균가 -348만원, 표본 평균가 2,569만원·평균주행 80,393km·평균연식 2020년.
연결: 재고↑(+405대)와 가격↓(-348만원)가 동시에 발생 = 교과서적 약세 수급. 여기에 OEM 3사 주가 동반 하락(현대차 -0.83%, 기아 -1.33%, 모비스 -2.31%)과 관세 리스크 헤드라인이 겹치며 신차 프로모션 확대 → 중고 시세 천장 하락 경로가 열려 있다.
전망: 단기 1~2주는 매입자 우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판매 측면에서는 보유 재고의 회전일수를 줄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매입 측면에서는 공격적으로 단가를 낮춰 담는 비대칭 전략이 유효하다.
정량: 총매물 208,988대(+405), 바스켓 평균가 -348만원, 표본 평균 2,569만원. 바스켓 target_buy 기준: 그랜저 1,637 / K5 1,710 / 쏘렌토 1,478 / 카니발 1,569 / 아반떼 1,025 / 모닝 685 / 스포티지 1,884 / 셀토스 2,192 / 팰리세이드 3,847 / G80 3,874만원 — 오늘 국면에서는 이 목표가에서 추가 3~5%를 더 깎아 응찰할 것.
2. 가격대 지도: 돈은 1~2천만원 구간에 있고 리스크는 5천만원 이상에 있다
현황: 가격대 분포 — 1천만원 이하 25.2%, 1~2천만원 26.2%, 2~3천만원 16.0%, 3~5천만원 21.2%, 5천만원 이상 11.4%.
연결: 2~3천만원 구간이 16.0%로 가장 얇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구간은 매물이 적은데 4050의 '2천만원대 하차감' 수요(오토트리뷴)가 겹쳐 수급이 타이트하다. 반면 5천만원 이상 11.4%에 GV80 2,940대·팰리세이드 4,274만원급이 몰려 있어 공급 과잉.
전망: 자금 회전율 관점에서 1억원을 1천만원짜리 10대에 넣으면 회전 10회, GV80 2대에 넣으면 회전 2회다. 약세 국면일수록 회전수가 곧 방어력이다.
정량: 저가 2구간 합계 51.4% vs 고가 1구간 11.4%. 자본 배분 권고: 1천만원 이하 30% / 1~2천만원 35% / 2~3천만원 25% / 3천만원 이상 10% 이내.
3. 그랜저 3세대 동시 재고 8,069대 — 한 모델 안에서 가격 계층이 갈린다
현황: 더 뉴 그랜저 IG 3,186대(2,212만원·2021년) + 그랜저 IG 2,609대(1,198만원·2018년·12.5만km) + 그랜저 HG 2,274대(485만원·2013년·15.4만km) = 8,069대.
연결: 바스켓 그랜저 count 38대는 전 모델 중 압도적 1위 — 거래 빈도가 가장 높다. 평균가 1,882만원, target_buy 1,637만원. 재고가 두껍다는 것은 매입 시 선택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상태 좋은 개체만 골라 담을 수 있음).
전망: 그랜저는 재고 리스크가 아니라 '선별 능력' 게임이다. 물량이 두꺼우므로 조건이 안 맞으면 다음 물건이 반드시 온다 — 목표가 이하 응찰 원칙을 지키기 가장 쉬운 모델.
정량: 그랜저 계열 8,069대 = 국산 상위 재고. 매입 상한: 더 뉴 IG 1,900만원 / IG 1,000만원 / HG 400만원. 바스켓 target_buy 1,637만원은 세대 혼합 평균이므로 세대별로 분해해 적용할 것.
4. 경기 49% 편중: 소싱 원가와 출고 물류가 한 지역에 걸려 있다
현황: 지역 분포 — 경기 49.0%, 서울 15.8%, 부산 12.0%, 대구 6.8%, 인천 4.6%, 경남 3.4%, 울산 2.4%. 수도권(경기+서울+인천) 합계 69.4%.
연결: 부산 12.0%는 경기 다음으로 두꺼운 단일 지역인데, 수출 도매(현대글로비스 -1.87%)의 항만 접점이기도 하다. 부산 물량은 수출 수요와 내수 소매가 경합하는 구조라 환율에 민감하다.
전망: 환율 1,384.3원(+0.06%)의 원화 약세 지속은 수출업자의 원화 매입 여력을 키워 부산권 도매 단가를 밀어올린다. 부산에서 사서 경기에서 팔면 손해, 경기에서 사서 지방에 파는 역방향이 유리하다.
정량: 경기 49.0% vs 대구 6.8% = 7.2배 격차. 탁송비 20~40만원을 감안해도 지방 소매 프리미엄이 이를 상회하는 구간(2천만원 이상 차량)은 역물류가 수익적.
5. 수입차 재고 32.7%: BMW+벤츠+아우디가 만드는 함정
현황: 제조사 재고 — 기아 52,249대(25.0%), 현대 51,929대(24.8%), BMW 17,797대(8.5%), 벤츠 16,340대(7.8%), 제네시스 13,396대(6.4%), KG모빌리티 10,010대(4.8%), 쉐보레 8,819대(4.2%), 르노코리아 7,140대(3.4%). 표본 기준 BMW 8.2%+벤츠 8.0%+아우디 3.6% = 19.8%.
연결: BMW 5시리즈 G30 2,310대(2,926만원), 3시리즈 G20 1,254대(3,409만원), 벤츠 E-클래스 W213 약 2,926대(3,424만원). 세 모델만 6,490대가 3천만원 안팎에 몰려 있어 서로 가격을 깎아먹는다.
전망: 수입차는 '대수'가 아니라 '개체'로 접근해야 한다. 워런티 잔여·1인 소유·정비이력 완비 개체만 시세 대비 15% 이상 할인 매입 시에만 진입.
정량: 수입 3사 재고 합계 34,137대(16.3%). 상품화 예상 정비비: 국산 준중형 40~80만원 vs 독일 3사 150~300만원 — 매입가 산정 시 이 차액을 선반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