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 꺾이자 국내 인기 차종 시세 하방 압력
국내 완성차는 유럽 판매 역주행과 대미 수출 감소로 주가가 52주 저점권까지 밀렸습니다. 중고차 수출도 꺾여 9월 자동차 수출액을 끌어내렸습니다. 그 결과 국내 중고차는 매물이 하루 새 1,341대 늘어 19만9,144대가 됐고 인기 차종 평균 시세는 15만원 내렸습니다. 사는 쪽이 유리해지고 있습니다.
엔카 매물
- 전체 매물199,144대+1,341대
- 인기 차종 시세1,860만원-15만원
- 평균 시세3,344만원
- 전기차 비중5%
참고 지표
- 평균 주행6.9만km
- 평균 연식2021년
- 원/달러1,323원-0.26%
- WTI$99.19-0.28%
오늘의 포인트
- 엔카 매물 19만9,144대로 하루 새 1,341대 늘었고 인기 차종 평균 시세는 15만원 내렸습니다. 재고는 늘고 가격은 내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약세입니다.
- 가장 두꺼운 고가 차종은 벤츠 E클래스 W213(3,155대·평균 3,040만원), 제네시스 G80 RG3(2,752대), BMW 5시리즈 G30(2,196대)입니다. 수입·고급 세단은 사는 쪽이 가격을 협상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 신형 투싼은 계약 첫날 1만5천대가 몰렸고 그중 하이브리드가 55%입니다. 브렌트유도 112.9달러로 높아 하이브리드 중고 잔가는 버티고 구형 내연 SUV는 감가 압력이 커집니다.
중고차 시장 국면
1공급 증가와 시세 하락이 동시에 나타난 약세
엔카 총 매물과 인기 차종 평균 시세의 전일 대비 변화
왜 중요한가
재고는 늘고 가격은 내리는 조합은 사는 쪽이 협상력을 갖는 신호입니다. 업계는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반면, 보유 재고의 평가 손실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근거
중고차 수출 둔화로 도매 수요가 빠졌고 신차 판촉으로 기존 차 처분 물량이 늘었습니다. 이 두 흐름이 매물 증가와 시세 하락으로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숫자로 보면
매물 19만9,144대(+1,341대), 인기 차종 평균 시세 -15만원, 표본 평균가 3,344만원, 평균 2021년식
앞으로
연말 신차 할인 시즌까지는 시세가 오르기보다 내리기 쉽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와 경차는 상대적으로 덜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2두꺼운 고가 수입·고급 세단 재고
차종별 실측 재고와 평균가
왜 중요한가
재고가 많은 고가 차종은 업계 보유 비용이 커서 할인이 먼저 나옵니다. 소비자에게는 고급 세단을 싸게 살 기회입니다.
근거
E클래스, G80, 5시리즈 세 차종에만 8천대 넘는 재고가 몰려 있습니다. 5천만원 이상 매물 비중도 21.8%로 높습니다.
숫자로 보면
E클래스 W213 3,155대(3,040만원), G80 RG3 2,752대(3,995만원), GV80 2,376대(4,921만원), 5시리즈 G30 2,196대(3,183만원)
앞으로
신형 BMW X5·iX5가 12월 국내에 출시되고 신차 판촉도 이어지면 수입 중고 세단의 가격 협상 여지가 더 커집니다.
3하이브리드 잔가 방어와 구형 내연 SUV 감가 압력
연료별 매물 구성, 신형 투싼 계약 구성, 유가
왜 중요한가
신차 수요가 하이브리드로 옮겨 가면 같은 차종의 구형 가솔린·디젤 중고는 비교 대상이 바뀌면서 감가됩니다.
근거
신형 투싼 계약의 하이브리드 비중이 55%이고 브렌트유는 112.9달러입니다. 디젤 매물은 18%로 여전히 두껍습니다.
숫자로 보면
가솔린 59%·디젤 18%·하이브리드 14%·전기 5.4%, 스포티지 평균 1,520만원(평균 주행 9만4천km)
앞으로
하이브리드 중고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디젤 SUV는 수출 수요까지 약해져 시세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4경기 편중이 만드는 지역별 가격 격차
매물의 지역 분포
왜 중요한가
매물이 수도권, 특히 경기에 몰려 있어 지방 소비자는 선택지가 좁고 탁송비가 붙습니다. 업계는 경기 단지 안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합니다.
근거
경기 47.4%, 서울 13.2%, 인천 9.2%로 수도권이 약 70%입니다.
숫자로 보면
경기 47.4%, 대구 9.4%, 부산 7.6%, 전남·광주 4.2%
앞으로
비대면 구매와 탁송이 늘면서 지방 소비자가 경기 매물을 사는 흐름이 커지고 지역 상사의 가격 경쟁력은 약해집니다.
자동차 산업 흐름
1국내 완성차 실적·수출 둔화
유럽 시장 전체는 커졌는데 현대차·기아 판매는 3.4% 줄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역대 최대' 자동차 수출이 중고차를 빼면 4% 감소이고 대미 수출은 13.2% 줄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루 동안 현대차 주가는 3.15%, 기아는 2.48%, 현대모비스는 2.23% 내렸습니다. 현대차·현대모비스는 52주 범위 하단 10%, 기아는 하단 6% 위치입니다.
흐름
선진 시장 수출이 막히면 완성차는 내수 판매를 더 공격적으로 밀게 됩니다. 신형 투싼을 계기로 가격대를 다시 짠 것도 그 흐름입니다.
신차 할인·판촉 경쟁은 연말로 갈수록 세질 가능성이 큽니다.
중고차 시장에는
신차 판촉이 세지면 1~3년 된 준신차급 중고의 가격 경쟁력이 먼저 약해집니다. 신차로 바꾸면서 기존 차를 내놓는 물량도 늘어 국내 중고 공급이 커집니다.
연말까지는 시세가 오르기보다 내리기 쉬운 구간입니다.
2중국 전기차·하이브리드 공세
중국산 하이브리드의 EU 수출은 9월에 204% 늘어 10만대에 육박했습니다. 중국 완성차는 유럽에서 현지 생산과 소프트웨어 이식까지 나섰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국산과 같은 보조금을 받고 국산 점유율 50%선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치권은 전기차 세액공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흐름
저가 중국 전기차가 국내 신차 가격의 하한을 끌어내리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세액공제가 도입되더라도 효과는 국산 신차 가격 방어에 집중되고 중고 전기차 잔가를 받쳐 주기는 어렵습니다.
중고차 시장에는
신차 전기차 가격이 내려가면 중고 전기차 시세는 그만큼 다시 낮아집니다. 엔카 전기차 매물은 9,940대(점유율 5%)입니다.
업계는 전기차를 짧게 보유하고 빨리 파는 쪽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는 사는 쪽에선 유리하지만 파는 쪽에선 시기를 늦출수록 불리합니다.
3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재편
신형 투싼은 계약 첫날 1만5천대를 넘었고 하이브리드 비중이 55%입니다. 토요타는 유럽에서 1~9월 역대 최대인 93만6,042대를 팔았습니다.
반면 폭스바겐은 ID.4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충전량을 80%로 제한했습니다.
흐름
순수 전기차로 곧장 가기보다 하이브리드를 거치는 전환이 국내외 모두 주류가 됐습니다. 고유가(WTI 99달러·브렌트 112.9달러)가 이 흐름을 더 굳히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는
하이브리드 중고는 잔가가 가장 잘 버티는 연료가 됐습니다. 엔카 연료 비중은 14%입니다.
반대로 같은 차종의 구형 가솔린·디젤 SUV(구형 투싼·스포티지 등)는 신형 하이브리드와 비교되면서 감가 압력을 받습니다.
4SDV·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
GM은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도입과 공통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했고 엔진차에도 소프트웨어 기능을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쏘카는 15년간 쌓은 사고 데이터에 크래프톤 자본을 더해 자율주행에 나섰습니다.
세계 완성차 업계의 절반은 미래 경쟁력을 소프트웨어로 꼽았습니다.
흐름
차량 가치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여부로 갈리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2~3년 안에 OTA(무선 업데이트) 지원 여부가 잔가를 가르는 변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중고차 시장에는
OTA와 주행보조 사양이 있는 최근 연식 차량은 같은 차종 안에서도 프리미엄이 커집니다. 2019~2020년식 사양이 낮은 차량은 연식보다 더 빨리 감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화 단계에서 소프트웨어 버전과 사양 확인이 필수 항목이 됩니다.
5렌탈·구독 금융 구조 변화
KB캐피탈은 신차급 중고차를 빌려주는 'KB안심중고렌트'를 내놨습니다. 금융당국은 캐피탈사의 렌탈 한도 완화를 논의하고 있고 렌터카 업계는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 주가는 52주 범위 상단 88% 위치로 업종 조정 속에서도 버티고 있습니다.
흐름
캐피탈사가 중고차를 사들여 렌트로 돌리는 금융형 유통이 커지는 방향입니다. 한도 완화가 실현되면 신차급 중고를 놓고 매입 주체가 하나 더 생깁니다.
중고차 시장에는
1~3년 된 저주행 인기 차종은 캐피탈·렌터카·딜러가 함께 노리는 물건이 돼 매입 경쟁이 심해집니다. 반대로 렌트 기간이 끝난 차량이 정기적으로 쏟아지면 2~3년 뒤 같은 차종 중고 공급이 늘어날 리스크가 있습니다.
오늘의 산업 뉴스 해설 7건
- 신차
현대차 신형 투싼, 계약 첫날 1만5000대 돌파…"HEV 비중 55%" GPKorea
판매 회복을 노린 현대차가 신형 출시와 함께 트림별 가격대를 다시 짰고, 그 직후 계약이 하이브리드로 몰렸습니다.
중고차 영향 구형 투싼(NX4) 가솔린·디젤 중고는 신형 하이브리드와 비교되며 시세가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구형 하이브리드는 상대적으로 잔가가 버팁니다.
- 완성차
유럽 車시장 커졌는데…현대차·기아 판매 3.4% 역주행 매일일보
같은 기간 토요타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가 136%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출도 급증했습니다.
중고차 영향 해외 판매가 막히면 완성차는 국내 신차 판촉을 늘리게 됩니다. 그러면 국산 준신차급 중고 시세가 먼저 압박을 받습니다.
- 수출
'역대 최대' 지난해 자동차 수출, 중고차 빼면 4%↓...대미수출 13.2% 감소 조세일보
그동안 자동차 수출 실적을 받쳐 준 것이 중고차 수출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9월에는 그 중고차 수출이 오히려 자동차 수출액을 5.5% 끌어내렸습니다.
중고차 영향 수출 수요가 떠받치던 고주행 디젤·중형 세단의 국내 도매 시세가 버팀목을 잃고 있습니다. 내수 매물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전기차
"저가 中전기차, 우린 안 막아?"...손 놓은 韓, 점유율 '50% 벽' 와르르 머니투데이
중국 전기차가 국산과 같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정치권과 업계는 세액공제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영향 저가 중국 신차가 전기차 가격의 하한을 끌어내리면 중고 전기차 시세도 다시 내려갑니다. 엔카 전기차 매물 9,940대의 회전은 더 느려집니다.
- 정책
캐피탈사 렌탈 한도 완화 논의에…렌터카 업계 우려↑ 더팩트
KB캐피탈이 신차급 중고차 렌트 상품을 내놓는 등, 캐피탈사가 중고차를 사서 빌려주는 영업을 이미 넓히고 있습니다.
중고차 영향 한도가 풀리면 1~3년 된 저주행 인기 차종의 매입 경쟁에 캐피탈사가 본격적으로 들어옵니다. 딜러 입장에서는 이 구간의 매입 가격이 오르는 압력이 됩니다.
- 리콜
배터리 화재 위험에 폭스바겐 비상…ID.4 충전 80%로 제한 더드라이브
충전량을 제한하면 실제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듭니다. 근본 조치가 나올 때까지 소유자의 사용 가치가 떨어진 상태가 이어집니다.
중고차 영향 배터리 리콜 이력이 있는 수입 전기차는 매입할 때 리콜 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행이 안 된 매물은 시세보다 깎아 거래하는 것이 일반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수출
석 달 새 170원 내린 환율…수출 자동차 '긴장'·항공은 '안도' 세계일보
원·달러 환율은 1,323원으로 하루 새 0.26% 더 내려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고차 영향 원화가 강해지면 해외 바이어가 같은 차를 사는 데 드는 달러가 늘어나 중고차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수출용 매입 수요가 줄어 국내 도매 시세의 하단 지지력도 약해집니다.
국내 완성차 주가
| 종목 | 등락 | 선행 PER | 52주 위치 | 외국인 |
|---|---|---|---|---|
| 현대차 | -3.15% | 8.32배 | 10% | +217억 |
| 기아 | -2.48% | 5.13배 | 6% | +8억 |
| 현대모비스 | -2.23% | 7.4배 | 10% | +46억 |
해외 완성차 주가
| 종목 | 등락 |
|---|---|
| 테슬라 | -3.08% |
| 토요타 | +1.72% |
| GM | +1.45% |
| 포드 | +0.34% |
수출 환경
원·달러 환율이 1,323원까지 내려 원화가 강해졌고 9월 중고차 수출은 자동차 수출액을 끌어내렸습니다. 수출용 고주행 디젤·중형 세단의 매입 수요가 약해지면서 국내 도매 시세의 하단 지지력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분야별 산업 뉴스
완성차·산업
글로벌·관세·중국
전동화·SDV
모빌리티·구독
신차 판매·출시
중고차 정책·유통
전기차 보조금·시장
리콜·품질
차종별 시세와 매물
인기 차종 시세 차종별 최근 매물 200대 중앙값
| 차종 | 표본 | 평균 시세 | 평균 주행 |
|---|---|---|---|
| 그랜저 | 200대 | 1,590만원 | 10.1만km |
| 쏘렌토 | 200대 | 1,885만원 | 9.6만km |
| 카니발 | 200대 | 1,965만원 | 9.6만km |
| K5 | 200대 | 1,690만원 | 7.5만km |
| 아반떼 | 200대 | 1,400만원 | 6.9만km |
| 팰리세이드 | 200대 | 2,773만원 | 5.8만km |
| G80 | 200대 | 3,135만원 | 7.6만km |
| 스포티지 | 200대 | 1,520만원 | 9.4만km |
| 셀토스 | 200대 | 1,990만원 | 5.3만km |
| 모닝 | 199대 | 650만원 | 6.7만km |
차종별로 보면
- 기아 카니발
- 평균 시세 1,965만원에 평균 주행 9만5천km로 고주행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도 패밀리 수요가 탄탄해 회전이 빨라 시세가 잘 버팁니다. 팔려는 개인은 서두를 필요가 적습니다.
-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CN7)
- 평균 1,789만원, 2023년식, 평균 주행 5만km입니다. 고유가 덕분에 연비 수요가 받쳐 주는 대표 차종이라 하이브리드 잔가가 가장 잘 버티는 구간입니다.
- 벤츠 E-클래스 W213
- 재고 3,155대로 고가 차종 중 가장 두껍습니다. 평균 3,040만원(2020년식)이며 업계 보유 비용이 커 사는 쪽이 할인을 협상할 여지가 큽니다.
- BMW 5시리즈 (G30)
- 재고 2,196대, 평균 3,183만원, 평균 주행 8만1천km입니다. 고주행 매물이 많아 보증·소모품 이력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저주행·무사고 매물만 골라 사는 것이 맞습니다.
- 제네시스 G80 (RG3)
- 재고 2,752대, 평균 3,995만원입니다. 신차 판촉이 세질수록 2022년식 전후 매물은 신차와 가격 차이가 줄어 압박을 받습니다. 팔려는 개인은 연말 전에 파는 편이 유리합니다.
- 현대 싼타페 (MX5)
- 재고 954대로 얇고 2024년식 평균 주행 3만1천km의 준신차입니다. 평균 3,751만원이며 캐피탈 렌트 수요와 겹치는 구간이라 매입 경쟁이 셉니다.
- 기아 모닝
- 평균 650만원으로 1천만원 이하 수요(전체 매물의 14.4%)의 중심 차종입니다. 경기가 꺾일 때 수요가 오히려 버티는 생활형 차량입니다.
- 포르쉐 카이엔 (PO536)
- 평균 9,283만원에 재고 971대입니다. 초고가라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커서 회전 리스크가 큽니다.
매물이 많은 차종 14종
| 차종 | 매물 | 평균 시세 | 평균 주행 | 연식 |
|---|---|---|---|---|
| 제네시스 GV80 | 2,376대 | 4,921만원 | 6.4만km | 2023년 |
| 포르쉐 마칸 | 280대 | 6,082만원 | 5만km | 2019년 |
| BMW 5시리즈 (G30) | 2,196대 | 3,183만원 | 8.2만km | 2020년 |
| 벤츠 GLC-클래스 X253 | 1,024대 | 3,360만원 | 7.6만km | 2021년 |
| 현대 싼타페 (MX5) | 954대 | 3,751만원 | 3.2만km | 2024년 |
| 제네시스 G80 (RG3) | 2,752대 | 3,995만원 | 7.9만km | 2022년 |
| 르노코리아(삼성) XM3 | 896대 | 1,381만원 | 6.8만km | 2020년 |
| 포르쉐 카이엔 (PO536) | 971대 | 9,283만원 | 4.9만km | 2022년 |
| 벤츠 E-클래스 W213 | 3,155대 | 3,040만원 | 5.8만km | 2020년 |
| 기아 셀토스 | 877대 | 1,625만원 | 9.3만km | 2020년 |
|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 약 2,788대 | 4,384만원 | 1.5만km | 2025년 |
| 제네시스 GV70 | 약 2,788대 | 4,695만원 | 3.4만km | 2024년 |
| 기아 모닝 어반 (JA) | 약 2,788대 | 956만원 | 4만km | 2022년 |
|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CN7) | 약 2,788대 | 1,789만원 | 5만km | 2023년 |
연료·가격대별 흐름
- 하이브리드
- 고유가와 신차 하이브리드 쏠림이 겹쳐 잔가가 가장 잘 버티는 연료입니다. 아반떼·투싼·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회전이 빨라 업계가 상품화할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 전기차
- 중국산 저가 신차, 보조금 동등 혜택, ID.4 등 배터리 리콜이 겹쳐 감가 리스크가 가장 큽니다. 배터리 상태(SOH)와 리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짧게 보유해 빨리 파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 디젤
- 매물 비중이 18%로 두꺼운데 수출 수요까지 약해졌습니다. 고주행 디젤 SUV는 도매 시세 하단이 내려가는 구간이라 업계는 보수적으로 매입해야 합니다.
- 1~2천만원대
- 매물의 27.2%로 가장 큰 가격대입니다. 그랜저(1,590만원), K5(1,690만원), 스포티지(1,520만원) 같은 고주행 국산 인기 차종이 몰려 있어 소비자에게는 선택지가 가장 넓은 구간입니다.
- 수입차(BMW·벤츠)
- BMW 1만7,417대, 벤츠 1만6,918대로 수입 비중이 17%를 넘습니다. 신형 X5 출시와 두꺼운 재고 때문에 구형 수입 세단·SUV는 시세가 협상되는 구간입니다.
매물 분포 엔카 매물 표본 기준
제조사별 매물
연료별
가격대별
지역별
사고팔 때 참고할 점
차를 사고팔 때
- 소비자 입장에서 수입·고급 세단(E클래스·5시리즈·G80)은 재고가 두꺼워 사기 좋은 구간입니다.
- 카니발과 하이브리드 차종은 시세가 버티고 있어 파는 개인이 서두를 필요가 적습니다.
- 구형 투싼·스포티지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는 신차 판촉과 하이브리드 쏠림으로 감가 압력이 커지고 있어 팔려는 개인은 연말 전에 파는 편이 유리합니다.
매입·소싱 흐름
- 시세가 내려가는 구간이므로 고주행 디젤 SUV와 중형 세단은 수출 수요 공백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 아반떼 하이브리드·투싼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와 모닝 같은 경차는 수요가 버티는 차종이라 매입 우선순위를 높일 만합니다.
- 1~3년 된 저주행 국산 SUV(싼타페 MX5 등)는 캐피탈 렌트와 매입 경쟁이 붙어 가격이 오르기 쉽습니다. 매입한다면 회전이 빠르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재고·상품화 흐름
- E클래스·G80·5시리즈처럼 재고가 두꺼운 고가 세단은 보유 기간이 길어지면 비용이 쌓입니다. 일찍 가격을 조정해 회전을 우선하는 것이 낫습니다.
- 전기차는 배터리 상태 리포트와 리콜 이행 증빙을 함께 제시하는 상품화가 소비자 신뢰를 얻는 데 필수입니다.
- OTA와 주행보조 사양을 매물 정보에 명시하면 같은 차종 안에서 가격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업계 구조 변화
- 캐피탈사의 중고 렌트·구독은 신차급 중고차를 소비자에게 내보내는 새 유통 채널입니다. 딜러에게는 렌트 기간이 끝난 차량을 매입하는 제휴 기회가 생깁니다.
- 개인 직거래(C2C)가 늘면서 매입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업계는 검사·보증·탁송을 묶은 서비스로 차별화하는 것이 해법입니다.
- 매물이 경기(47.4%)에 편중된 만큼 지방 소비자를 겨냥한 비대면 판매와 탁송 역량이 판매 범위를 넓히는 수단이 됩니다.
주의할 변수
- 중국산 저가 전기차가 계속 들어오면서 중고 전기차 잔가가 추가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중고차 수출이 더 위축되고 국내 도매 시세의 하단 지지력이 약해집니다.
- 연말 신차 할인이 세지면 준신차급 중고 시세가 동반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캐피탈사의 렌탈 한도가 완화되면 저주행 매물의 매입 경쟁이 과열될 수 있고 2~3년 뒤 렌트 반납 물량이 한꺼번에 나올 수 있습니다.
- 배터리 화재 리콜(ID.4·랜드크루저 하이브리드 등)이 확산되면 해당 차종 중고 거래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업체 동향
- 케이카 -2.43%중고차 직매입·소매(상장 1위)
- 주가는 2.43% 내려 52주 범위 하단 5% 위치이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했습니다. 연말 '내차팔기' 체크포인트 캠페인을 내놓는 등 개인 매입 물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개인 직거래가 늘어나는 환경에서 상장 직매입 업체도 매입 경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 쏘카 -0.20%카셰어링·차량 구독 모빌리티
- 주가는 0.2% 내려 52주 범위 하단 8% 위치입니다. 15년 사고 데이터와 크래프톤 자본을 앞세워 자율주행에 나섰습니다. 카셰어링 사업에서 나오는 차량 매각 물량은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의 정기 공급원으로 남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1.63%중고차 수출·물류
- 주가는 1.63% 내렸고 향후 실적 기준 PER은 8.04배, 52주 범위 하단 15% 위치입니다. 중고차 수출 둔화와 원화 강세는 수출 물류·경매 물량에 부정적입니다. 이 흐름이 국내 도매 수요가 약해지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 롯데렌탈 -0.50%렌터카·중고차 매각·리본카
- 주가는 0.5% 내렸지만 52주 범위 상단 88% 위치로 업종 조정 속에서도 버텼습니다. 향후 실적 기준 PER은 13.36배입니다. 캐피탈사의 렌탈 한도 완화가 이뤄지면 렌터카 업계와 경쟁이 심해집니다. 리본카를 통한 인증중고 판매 채널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
새로운 플레이어
KB차차차는 신차급 중고차를 렌트로 파는 'KB안심중고렌트'를 내놨습니다. 플랫폼이 중고차를 단순 중개하던 데서 금융 상품으로 직접 파는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엔카는 10월 시세가 0.72% 내렸고 SUV·RV가 약세라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시기 개인 당사자 거래는 9월에 전월보다 28.1% 늘었습니다.
개인 직거래가 커지고 캐피탈 렌트도 매입에 뛰어들면서 딜러가 차를 확보하는 경로가 양쪽에서 좁아지고 있습니다. 리본카와 수입차 인증중고(BMW 송도 전시장 재단장 등)는 품질 보증을 앞세워 소비자 신뢰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엔카닷컴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중고차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
리본카 상품화·직매입
업계 뉴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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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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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오늘 나온 용어 7개 풀이 펼치기
밸류에이션
- PER Price-to-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낮을수록 이익 대비 싸다고 본다(업종마다 기준 다름).
수급
- 순매수
-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값. 순매수(+)면 그 주체가 그만큼 더 샀다, 순매도(-)면 더 팔았다는 뜻.
- 외국인
- 해외 투자자(기관·펀드). 한국 대형주의 큰 손으로, 환율·글로벌 자금흐름에 따라 움직여 지수에 큰 영향.
매매
- 되돌림
- 급등·급락 후 반대 방향으로 일부 되돌아오는 움직임. 상한가 다음날 하락이 대표적.
- 비중
- 내 자산에서 특정 종목·자산이 차지하는 비율. "비중확대"는 더 담기, "축소"는 줄이기.
시장
- 고환율
-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태(원화 약세). 외국인 입장에선 환차손 우려로 매도 유인이 되어 한국 증시에 부담.
산업 용어
- 2차전지
- 전기차·ESS에 쓰는 충전 배터리 산업.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에코프로 등이 대표주.
이 리포트는 공개 데이터와 뉴스를 바탕으로 한 시장 해석이며, 투자·매매 자문이 아닙니다. 시세와 재고는 수집 시점과 표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와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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